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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출판 반기획출판 고민되시면 이것만 보세요

리퍼블릭 편집부

안녕하세요. 기획출판의 신입니다.

요즘은 출판사에 원고를 투고하지 않고도 책을 내는

방법이 많습니다. 많이들 알고 계시는 기획출판,

반기획출판이 바로 이런 방법들이죠.

하지만 막연하게 비용을 절감하거나 혹은 인세가

높다는 이유로 출판을 성급하게 결정하기 전에

반드시 알고 넘어가셔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기획출판 정말 인세가 50%가 가능할까

기획출판으로 50%의 인세(책 정가의)가 가능하냐고

묻는다면, 가능하다는 답은 일단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제조건이 붙죠. 대형서점에서는 이 비율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서점에서는

이미 40%의 마진율을 고정으로 책정해두고 있기에

책 정가의 절반 가까이를 서점에 내어주고서 저자에게

50%의 마진을 주는 출판사라면, 사실상 손해를 보면서

출판을 하겠다는 뜻이나 마찬가지죠.

서점 의외의 루트(온라인 스토어, 지방서점 등)에 유통

될 시에는 50%의 인세가 가능하겠지만, 대형서점에서

50% 인세를 지급하는 건 구조적으로 가능하지 않다,가

결론입니다 .

반기획출판 저자 부담분은 얼마나 될까?

반기획출판은, 저자가 제작비의 일부를 감당하고

출판사가 나머지 비용을 투자해서 인세를 분배하는

형태의 기획출판입니다. 저자가 돈을 지불하지 않는

기획출판과 달리 원고가 준비되지 않는 저자가 출판사의

편집 시스템을 통해 기획부터 집필, 디자인까지의 출간

프로세스를 따라가는 부분입니다.

원고가 없는 분들이라면 기획부터 제작까지를 턴키

방식으로 반기획출판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원고가 있다고 해서 무조건 기획출판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원고는 저자가

보는 관점과, 이 원고를 보는 출판사와 편집자의 관점이

다른데 주로 책 판매를 통해 매출을 내야 하는 출판사와

편집자의 관점을 따라 책이 기획될 때 그 판매의 결과가

더 좋은 경우가 많다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여기서 말하는 저자 부담분은, 원고 기획과 집필에

대한 부분이 가장 비중이 높습니다. 나머지 디자인과 인쇄

제작 및 유통, 마케팅은 출판사가 담당해서 최상의 성과를

만들어내는 반기획출판이 가능하다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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