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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획출판 전문작가입니다.
요즘은 글을 쓰기 어려울 때
도움을 주는 대필작가가
많습니다. 특히 출판을 하려고
할 때 경험이 없는
초보자가 자기 원고를 전문성 있게 바꾸려고 하는 경우
대필작가의 도움이 필수인데요.
하지만 대필작가가 어디서부터 어떻게
도움을 주는 것이고, 대필작가를 고를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서 답답할 때가 있죠.
그래서 오늘은 대필작가 어떻게 골라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해드리려고 합니다.
대필작가, 경력보다는 경험
대필작가는 경력, 그러니까 학력이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어느 대학을 나왔고,
어느 출판사에서 일했는지보다 중요한 건
이 사람이 얼마나 책을 만들어봤고,
그 책은 얼마나 판매가 되었는지를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한 마디로 대필작가의 실력을 봐야
한다는 것이죠.
대부분은 대필작가의 학력이 어느
정도이며 석박사의 학위를 가지고 있으면
이 사람에 대한 몸값을 높게 지불하는 것이
대필업계의 관행입니다.
물론 이런 스펙도 무시 못할
중요한 부분이기는 합니다. 작가가 국문학과 박사
출신이라면 문장력이나 교정 능력은, 비전공자보다
월등히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출판을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출판 시장에서 학력은 그리 중요한 요소가
아닙니다. 책을 잘 만들었다고 하는 것은 글을
잘 썼다고 하는 것과는 별개이며,
내가 만든 책이 잘 판매가 되도록 하려면
결국, 기획과 편집 능력을 경험을 통해 얼마나
쌓았는지가 중요하니까 말이죠.
보통의 경우 대필작가의 도움을 받는
비용은 적게는 200~300만원, 많게는 1천만원이
넘는 비용이 드는데요! 이런 대필작가의 도움을
받아서 진행하는 만큼, 작가의 역량을 확인하고
내가 낼 책의 원고에 잘 맞는 작가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 가지 더 중요한 점은 이 작가의 전문 분야가
어디에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인데요!
에세이를 더 잘 쓰는 대필작가도 있고,
자기계발서나 경제경영서를 잘 쓰는 대필작가도
있습니다. 만약 에세이집을 내려고 하는 사람이
자기계발서를 잘 쓰는 대필작가를 만나거나
그 반대의 경우라면 난감하겠죠?
그렇기 때문에 대필작가를 알아볼 때는
내가 쓰는 원고와 카테고리 매칭이 잘 맞는지
해당 작가의 편집 경험이 얼마나 되는지
를 참고로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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