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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필 상담, 의뢰하는 분께서는 이 점을 주의!

리퍼블릭 편집부

대필은 대신 써준다는 의미가 있지만 정확히는 집필대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차이가 있느냐고요? 있습니다. 대신 쓴다는 공통점이 있다면, 내용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우선 대필은 작가가 마음대로 상상해서 쓰는 겁니다. 여기엔 내 의도가 없거나 왜곡됩니다. 나를 본 적도 없는 작가가 마음껏 쓴 원고는 나중에 정말 큰 '폭탄'이 되어 돌아볼 수 있습니다.



집필대행은 내 머리에 있는 내용을 전문 작가가 내 손이 되어 써준다는 개념입니다. 이 과정에서는 인터뷰가 필수입니다. 저희는 전화 인터뷰 는 지양합니다. 상대방과 소통하려면 반드시 얼굴을 보고서 인터뷰를 진행해야 합니다. 그래야 내용도 잘 나오기 때문입니다.

영혼이 없는 글을 단지 내 손 역할을 해줄 작가에게 맡기기 위해 집필의뢰를 한다면 시간 낭비에 불과할 수 있습니다. (이점을 꼭 유의하시죠) 수도권 이남에 사시는 분들께는 화상인터뷰를 권장하지만, 이 또한 최초 1-2회 미팅 때는 가급적 대면을 요청드리고 있으며, 저희는 체결 시 왠만하면 첫 번째 인터뷰는 그곳이 땅끝 해남이든 휴전선 근처 파주든 직접 찾아가서 인터뷰를 하는 쪽입니다. ^^ 그리고 경험상 그렇게 대필이든 집필대행 한 결과로 만들어진 책이 퀄리티도 높고, 잘 팔리는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내가 쓴 글을 약간만 다듬어서, 혹은 내 글에 '부심' 강해서 작가를 보조적 수단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은 저희와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저희는 '팔리는 콘텐츠'에만 집중하며, 이 관점에서의 전문가는 저자님이 아니라 저희 작가입니다. 저희는 저자님의 전문지식을 대중성이 있는 콘텐츠로 바꾸는 전문가 집단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저희에게 의뢰주시는 분들 중 대학교수님, 신문기자님, 국어국문과 출신 분들은 의뢰를 주저주저합니다.. 그 글이 잘 팔릴지 여부와는 상관 없이 내가 쓴 글이 최고라고 생각하니까요. ^^ 이런 분들은 기획출판보다는 자비출판 의형태로 POD 출판을 해줄 수 있는 업체를 찾으시는 게 훨씬 현명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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