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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제작 자료정리가 성공의 8할인 이유

리퍼블릭 편집부



백서제작미팅, 오늘은 건대입구 부근입니다.

사무소가 서울 곳곳에 계신다는 S기업의 프로님께서

근처 미팅이 있는 사무실에서 백서제작 회의를

요청하셨습니다.

백서제작 과정의 시작

백서제작을 맡기면, 편집기획부터 시작됩니다.

이 과정에서 의뢰기관으로부터 자료를 공유받고,

오리엔테이션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백서제작 업체 측에서 기획 방향을 설정하게 됩니다.

특히 일정 예산 범위 내에서 백서제작을 할 때는항목 설정과 중요도 구분이 매우 중요합니다.

쉽게 말해 어떤 부분에 '힘'을 줄 지를 결정했다면

그 다음부터는 편집 방향을 잡고 내용을 꾸려나가는

백서제작업체의 역량이 중요해지죠.

두루뭉술하게 말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백서제작 과정에서 중요한 포인트를

간단히 요약하면 두 가지입니다.




자료 정리, 협업.

하나하나 정리해보죠.

백서제작 시 중요한 요소

  1. 자료 정리

자료 정리라 함은 백서제작 돌입 전

의뢰기관으로부터 공유받는 1차 자료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각종 기획안, 보고서,

ppt 발표자료, 영상물이 모두 망라됩니다.

사실상 이 raw 데이터들이 얼마나 충실히 갖춰져

있느냐에 따라서 편집 방향의 차별성과 콘텐츠의

내실성이 확보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 "자료가 거의 없어요"에서부터 출발한다면

결과물의 완성도를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

만들어내기가 어려운 거죠.

뭐든 있어야 합니다. 하다못해 회의 녹취록이라도

쌓아두면 없는 것보단 낫죠.

"구글링 해주세요"는 건 부질없는 말입니다.

"챗지피티 활용해주세요"도 마찬가지입니다 .

백서 같은

공식 기록물을 구글링해서 출처 불가능한 정보나

추측성 보도의 내용으로 꾸리게 되면,

실무자는 뒷감당을 하기 매우 어렵게 됩니다.

이 모든 게 어렵다면, 실무자가 인터뷰를 100시간이라도

해서 자료를 하나하나 '따기라도' 해야 합니다.

백서제작 시 중요한 요소

2. 협업

백서 제작 시 던져놓고 알아서 해주세요, 는 양측 모두

간편한 선택지이지만 결과는 안 좋습니다.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것이 달인지 별인지, 화성인지

모른 채 백서제작업체 실무자의 기획은 안드로메다로

향할 수 있고, 의뢰기관에서는 "이게 아닌데..." 하다가

서로 '밭을 갈아엎는' 불편한 상황을 맞닥뜨리게 됩니다.

그러니 백서제작 시에는 일종의 T/F팀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백서제작업체와 연락망과 자료 요청 시 응대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도구가 있어야 합니다.

협업에는 회의와 아이데이션, 제안(피드백)과

검수의 요소 등이 어우러져 있는데요.

이 과정을 얼만큼 충실히, 밀도 있게 하는지에 따라

백서제작 콘텐츠가 달라지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결론.

자료를 정리하고, 백서제작업체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실무책임자가 있다면

백서제작 기간 3개월 안이든,

제작예산 1000만원 이내든, 답을 만들어낼

여지가 점점 더 커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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