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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출마용 정치인 자서전을 집필할 때 대필작가 쓰는 경우

  • 작성자 사진: 리퍼블릭 편집부
    리퍼블릭 편집부
  • 4월 30일
  • 2분 분량


선거 출마를 앞두고 자서전을 집필할 때, 대필작가를 활용하는 경우와 직접 집필하는 경우는 접근 방식과 기대 효과 면에서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아래는 양측의 장단점과 효과 차이를 ‘목표 달성 관점’, ‘신뢰도’, ‘콘텐츠 품질’, ‘브랜딩 효과’, ‘리스크 관리’ 등 5가지 요소로 나눠 정리한 분석입니다.


🔍 1. 목표 달성 관점 (정치 메시지 전달 효과)

항목

대필작가 활용

직접 집필

핵심 메시지 정리

정치 전략가 또는 캠프와 협력하여 메시지를 체계적으로 구조화

본인의 의도는 잘 담기지만, 메시지가 일관되지 않거나 설득력이 약할 수 있음

구성력

정치인의 서사를 ‘후보 브랜딩’ 관점에서 스토리텔링화

경험 위주로 서술되며 정치적 전략성이 떨어질 수 있음

결과

유권자의 마음을 겨냥한 ‘정치 콘텐츠’로서 효과적

인간적 진정성은 있으나 전략적 파급력은 낮을 수 있음

👉 정치적 승부를 걸 목적이라면 대필작가가 전략 수립에 유리합니다.

📖 2. 신뢰도 및 진정성

항목

대필작가 활용

직접 집필

진정성

외부 작가 개입으로 ‘각색’에 대한 오해 가능성

직접 썼다는 사실 자체가 신뢰 요소로 작용

정체성 표현

작가가 후보의 화법과 인생관을 충분히 이해하면 효과적으로 표현 가능

경험과 생각이 그대로 담겨 독자(유권자)에게 더 생생하게 전달됨

👉 정서적 공감을 이끌고 싶다면 직접 집필이 진정성 면에서 강점이 있습니다.

✍️ 3. 콘텐츠 품질 및 전달력

항목

대필작가 활용

직접 집필

문장력/가독성

전문 작가의 문장 다듬기와 구성력으로 독자 친화적인 완성도 확보

글쓰기 역량이 부족할 경우 전달력이 크게 떨어짐

에피소드 활용

평범한 일화도 구조적으로 재해석되어 임팩트 있게 재구성됨

기억에 의존하다 보니 선택과 구성에 치우침이 생기기 쉬움

👉 전달력과 완성도를 높이려면 대필작가의 구조화 능력이 효과적입니다.

🌟 4. 브랜딩 및 이미지 효과

항목

대필작가 활용

직접 집필

후보의 서사화

후보 이미지를 설계하고 ‘인물 브랜드’로 만들기 유리

인간적인 느낌은 좋지만 브랜드 전략적 가치가 떨어질 수 있음

언론 활용성

일부 발췌 콘텐츠를 보도자료, 인터뷰, SNS 콘텐츠로 재가공 가능

재가공이나 마케팅 관점에서 사용하기엔 구조가 약할 수 있음

👉 이미지 설계와 홍보 목적의 2차 활용까지 고려한다면 대필작가가 더 효과적입니다.

⚠️ 5. 리스크 관리 및 시간/역량 측면

항목

대필작가 활용

직접 집필

시간 소요

인터뷰 위주로 자료 제공하면 작가가 집필 전담

전체 집필에 시간과 에너지가 들어가 선거 준비에 부담

리스크 관리

민감한 이슈에 대해 검토 및 워딩 조율 가능

감정적 표현이나 실언이 그대로 드러날 수 있어 위험

후보 이미지 유지

캠프의 컨트롤 하에 메시지를 일관되게 유지

감정적 폭로나 방향성 혼선으로 이미지 손상 우려

👉 선거 전략 전체를 고려한 안정성과 시간 관리 측면에서도 대필이 효율적입니다.

✅ 결론 요약

목적

더 적합한 방식

정치 전략, 이미지 브랜딩, 메시지 설계

대필작가 활용

진정성, 감성적 연결, 인간적인 접근

직접 집필

시간과 리스크 관리

대필작가 활용

책의 완성도와 콘텐츠 활용도

대필작가 활용

💡 실전 팁: ‘혼합 방식’이 가장 효과적일 수 있음

  • 기획, 집필은 대필작가가 주도하되

  • 중요한 메시지나 핵심 챕터는 후보의 실제 발언과 언어 스타일을 그대로 유지

  • ‘후기’, ‘편지’, ‘고백’ 파트는 직접 작성하면 진정성도 챙기고 전략도 살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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