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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서 에세이 대필작가 분야별 전문가는 따로 있다?

리퍼블릭 편집부

서점에 가면 자기계발서,

에세이, 시집 등 다양한 책이 있듯

글을 쓰는 사람도 저마다의

성향에 따라 각각 다른 글을 쓰게 되죠.

만약 대필작가를 찾는다면

자신이 어떤 카테고리의 책을 낼지에

따라 그에 맞는 대필작가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즘은 경제경영서나

자기계발서가 잘 팔리기 때문에

이 분야의 대필작가를 찾는 분들이 많은데요.




얼핏 생각하기에 책을

대필하는 작가면 문학적이거나

감성적인 글을 써본 사람,

혹은 박사논문 같은 글을 써본 사람을

찾게 마련이지만 실제로

단행본 출판의 관점에서는 이런

소위 '스펙'이 큰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일까요?

학술적 글쓰기나 문학적 글쓰기는 일반 상업용 도서,

자기계발서나 경제경영서,

 에세이 등의 글 성향으로는 맞지 않죠.

이런 책들은 대중적인 호응을 이끌어내는 글쓰기를

많이 해본 작가들이 더 잘 쓰게 되는데요.

특정 카테고리 중에서는 어떤 키워드를

메인 키워드로 잡아야 하고 그에 따른 출판트렌드는

무엇이며, 여기에 원고를 어떻게 기획, 대필 구성해야

하는지를 일목요연하게 꿰고 있는 대필작가는 흔치

않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대필작가들은 방송작가나 기업홍보글

처럼 문학적 베이스가 있거나 틀이 짜여진 글을

많이 써왔던 터라 내가 만약 에세이나 자기계발서

대필작가를 구하는 상황이라면, 이런 서로의 결이 잘

맞을지를 충분히 검토해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작가의 연령대도 매우 중요한데요.

자기계발서나

에세이의 경우는 30대 작가가 표현하기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죠. 또 50대인 작가의 경우는

트렌드 파악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대필작가는 자기 글을 잘 쓰는 것이 아니라

의뢰받은 글을 잘 써내는 직업인 만큼 경험과 감각,

그리고 소통이라는 측면을 고려해서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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