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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출판 대필작가 통해서 하면 성공할까

작성자 사진: 리퍼블릭 편집부
리퍼블릭 편집부
2025년 2월 21일
2분 분량

아침형 대필작가도 있습니다.

아침형 대필작가에게 새벽 5시는 한낮입니다.

모니터 앞에서 원고를 쓰다보면

2-3시간이 10분처럼 흘러갈 때가 많죠.

특히 원고 대필은 저자로 '빙의'해서

몰입해야 해서 탈진할 정도의 에너지를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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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필원고 초고 작성 중

대필작가를 통해 자비출판을 하는 분들은문학적인 글을 원하는 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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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쓰는 글이 마라톤이라면,

대필작가를 통한 자비출판은 100m

달리기를 하는 것과 같습니다.

​

목표가 결승선을 통과하는 것인지,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것인지

알아야 합니다.

​

자비출판이 나에게 맞는지, 안 맞는지를

고민하는 분들에게 늘 하는 말이죠.

​

책의 성공 기준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

10년 넘게 자비출판 시장에서 글을 쓰고

책을 만들다보니, 출판사 내부의 관점에서

보는 성공과 실패의 기준이 있는데요.

​

​

자비출판의 실패

자비출판을 '돈만 주면 뭐든 가능하다'라고

생각하고 상담하고, 출판하는 분들은

좋은 결과물을 내기 쉽지 않습니다.

​

"왜 돈을 썼는데 내 마음대로 안 해줘."

​

의뢰인 입장에서는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는데

책을 만든다는 것은, 편집을 통해서 서점에

출간을 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복잡하고 까다로운

공정이라서, 출판 분야에 문외한인 어느 돈 많은

의뢰인이 머릿속에 상상하는 대로 결과물을

만들려고 하면 반드시 실패하게 되어 있습니다.

​

​

자비출판의 성공

반대로 출판 공정의 특수성을 이해하고

자비출판사와 대필작가에게 원하는 바를

맡기고, 나머지 실무 과정을 그들의 전문성을

믿고 맡기는 분들의 결과는, 그 결과물이 설령

100%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그 책의 판매 성과나

완성도는 상당히 높다고 생각합니다.

​

그 중에서는, 자비출판을 통해 뜻하지 않게

베스트셀러를 만드는 경우도 왕왕 있지요.

​

결국 자비출판이라는 과정은,

마치 공장처럼 돌아가는 것 같지만 하나부터

열까지 사람 손이 가는 '핸드메이드' 작업이라서

편집자와 대필작가와 어떻게 소통하는가에 따라서

자비출판의 성패가 갈린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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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자비출판비용은 어느 정도가 적당하냐"고묻는 경우가 있습니다.

​

자비출판비용에 대해서는 이전 포스팅에도

다뤘지만, 정답은 없습니다. 세상 만사는 돈을

쓴 만큼 티가 나고, 돈을 아낀 만큼 흠이 보이죠.

​

내가 출판에 대해 잘 알아서 흠을 메꿀 자신이 없다면

100만원을 아끼려다 10만원 짜리 결과물을 만들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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