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D 사이트에서 자비 출판을 했는데
결과물이 신통치 않아 다시 재출간하려고
리퍼블릭미디어에 문의주신 분들이 계십니다.
책이라는 것이, 편집 단계에서 눈대중으로
본 것과, 나중에 인쇄 결과물로 나온 것을 보면
그 차이점을 알고 깜짝 놀라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가 생각했던 디자인과 편집 결과물이
나오지 않았을 때, 책으로 우리 고객들에게
브랜딩을 해야 하는 경우나,
대외적으로 강의를
하려는 분들이 책을 낸 경우, 이렇게 결과물에
만족하지 못해서 대필 내지는 자비출판한 책을
재출간, 하려고 문의주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어제도 저에게 편의점 프랜차이즈를 하시는 대표님께서 기존의 자비 출판 책이 마음에 들지 않아 재편집 후 출간하기 위해 상담을 요청하셨었는데요.. 결과물을 보니 어떤 부분에 불만족하셨는지가 느껴져 저희가 디자인 기획부터 다시 해서 재출간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경우는 디자인만 해서 될 게 아니라 원고 기획부터 다시 잡아서 샘플 원고를 뽑아야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기획출판사나 자비출판사에 가면 이런 원고의 구성적 측면에 대해서는 이렇다 할 코멘트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희는 가장 먼저 기획출판, 자비출판을 진행할 때 눈여겨보는 부분이 바로 원고의 기획과 구성이 제대로 되었는가, 입니다. 이 부분 제대로 되지 않았다면 아무리 뒷작업을 매끄럽게 하더라도 결과물이 신통치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더더욱이 책 출간 경험이 없는 분이라면 스스로 원고 풀 버전을 쓰시더라도 향후 결과물이 마음에 들지 않으실 확률이 높으니 재출간 결정을 하셨다면 가급적 원고 기획도 다시 하시는 게 좋다고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자서전, 단행본 집필이나 재출간 관련 문의가 있으신 분은 1800-9386으로 해주셔도 됩니다.
Comentari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