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기획출판 전문 출판사로서는
꽤 많은 책을 출간하고 있습니다.
경제경영, 에세이, 인문사회 등의 카테고리를
막론하고 한 달에 3권 가량을 꾸준히 출간하고 있죠.
(자비출판이 아닌 기획출판으로 말이죠..)
사실 한 분의 저자가 책을 내기로 결심하고,
나아가 자서전대필을 결심하고 전문업체와
책을 내겠다는 결심을 하기까지 꽤 많은
고민과 시간을 지나게 됩니다.
저희도 대필을 첫 선택으로 고심하신 분들을
만나기까지 참 많은 사연을 만납니다.
자서전대필을 유언처럼 내시려는 분,
혹은 기획출판으로 나의 브랜딩을 생각하는 분,
어떤 경우는 책은 전혀 팔리지 않아도 좋으니
서점에만 책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분도 있습니다

자서전대필을 잘 선택하려면,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는 그동안 여러 포스팅을 통해 말씀드렸습니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1.전문작가가 상주하는지 2.작가의 출판 포트폴리오가 있는지 3.기획자와 교정 전문가가 별도로 있는지
등입니다. 저희 쪽 자서전대필을 의뢰하시는 분들은 피드백 자체가 심플합니다. 기획안과 샘플원고가 나와서 카톡으로 보내드리면 "이대로 진행해주세요" "네, 좋습니다" 등 말씀이 대부분 짧습니다. 물론 피드백이 좋은 경우에 해당하죠.
보통 대필 원고를 보내드렸을 때, 생각했던 것과 다른 원고가 나와 당황스러운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원했던 책의 방향성을 미리 인터뷰로 논의하고, 나아가 집필기획안을 통해 샘플원고나 표지 시안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한 후에 저자 분의 컨펌이 이뤄지면 그 다음 초고 착수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런 단계별 과정이라면, 의뢰자 분의 생각과 전혀 동떨어진 원고가 나올 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 종이책이 아닌 전자책의 경우에도 자서전대필을 통한 방식으로 여러 권의 책을 의뢰하시는 경우도 있는데요. 얼마 전에도 책 한 권의 기획안을 보시고 곧바로 후속 작업에 착수해달라고 부탁하신 의뢰자 분도 계셨습니다.
처음 자서전대필을 맡기는 경우, 사전 지식과
경험이 없어 난감한 경우가 많은데요.
저희 블로그 내의 여러 포스팅만 살펴보셔도
사전에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자세히 알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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