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퍼블릭미디어입니다.
출판은 디테일과 디테일의 연결이 중요합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책이 출간되면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라는 식의 직선적인 결론만 바라보지만,
한 권의 책이 출간되어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원고를 기획하는 단계부터
어떤 독자층을 대상으로
이 원고를 특화시켜나가야 할지 고민하게 됩니다.
이는 자서전대필로 출간하는 경우 특히 더 그렇습니다.
표지만 예쁘면 책이 팔린다?
제목과 표지디자인이 그럴 듯하더라도
원고의 구성과 문장의 호흡은 기획자가 켜켜이
쌓아올린 고민의 결과물입니다. 이는 외부에서
쉽게 따라할 수 없는 영역의 것이고, 이 영역에서
독자의 마음을 얻었을 때에라야
한 권의 책의 성패를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만약 자서전대필로 기획을 한다고 하면, 출간하려는
책의 주제 키워드를 정하는
순간부터 승부가 시작된다고
보면 됩니다.
요즘처럼 책이 안 팔린다고 아우성인 시대에
어떻게 하면 자서전대필로 좋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을까요? 책 한 권을 만드는 데 들어가는 정성과
노력을 생각하면, 이는 기획자와 편집자, 작가,
디자이너, 그리고 교정자의 합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작가가 필력이 좋더라도,
기획자의 프로듀싱을
받지 못하면 그 자서전대필의 방향성은
산으로 갈 것이며
디자인이 아무리 예뻐도
결국 이것이 정확한 기획과
맞물리지 못하면 단지 눈길을
끄는 것에 그치고 말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자서전대필 출간 절차는 ..
기획->집필->디자인->교정->마케팅
바로 위 일련의
절차가 기반이 되어 이 과정의
디테일과 디테일의 연결이
잘 되었을 때, 진행했을 때에라야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자서전대필로 어떤 원고를 좋은 결과물로
만들고 싶다면, 어느 한 가지 요소에만 집중하기보다는
위 과정의 유기적 조합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자서전대필은 글만 잘쓰면 되겠지"
"대필출판은 표지디자인이 중요하지"
"마케팅만 잘하면 되지."
이와 같이 어느 한 가지 요소만으로 책의 성패를
결정될 수 없고, 처음 기획부터 원고를 쓰는 것
중간에 원고를 보강 내지 수정하는 것, 나아가
표지와 내지 디자인을 시안을 뽑고
인쇄를 하는 것
또 이를 대중에게 알리는 모든 절차가 하나의
'종합예술'처럼 자서전대필의 결과를 좌우하는 것입니다.
자서전대필 비용이 저렴하다면..?

이렇게 본다면 자서전대필 비용은 결코 100~150만원
처럼 저렴하게 진행될 수 없겠지요.
모든 과정이 사람의
손으로 이뤄지다보니,
비용을 줄일 여지란 오로지 '인쇄'의
영역밖에는 없는 것입니다.
이 말을 바꿔서 설명하면,
자서전대필 통한 출판이
'초특가'로 진행된다면, 앞서
말씀드린 결과물 사이의 연결고리가 매끄럽게 돌아갈 수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단 뜻이고
이는 출간 결과가 어떻게 될 지
너무도 명확하겠지요.
그렇다면 만약 자서전대필
비용이 어느 정도 되어야 할지
생각해보신다면, 기획과 집필, 교정과 디자인, 마케팅에
얼마만큼의 인력이
투입되어야 하는지를 생각해보시는 것이
정확한 '적정가' 산출에
조금이라도 근접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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