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퍼블릭미디어입니다.
요즘은 자서전작가를 통해 책대필로 출간하는
케이스도 많습니다. 이러한 출판 형태의 경우는
자비출판이나 반기획출판, 기획출판의 형태로
구분되는데요.

기획출판은 대부분 출판사 소속 에디터들이
편집, 또는 대필을 돕는 경우가 있지만,
반기획출판이나 자비출판의 경우 외주
작가들이 집필하는 경우도 있으니 이 점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반기획출판을 인터뷰나 작가 미팅을 통해
진행하는 경우는
얼굴을 보고 작가의 역량이나
프로필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인터뷰가 없거나
자료만 보고 책집필을
해야 하는 경우는
작가가 누군지 알 수 없는
상태로 편집 작업이 진행됩니다.
물론 저가형 출판의 경우
가격이 우선시되다보니
작가를 선택할 수 있는
여유까지 없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서전작가의 경우
집필작가에 대해
모른다면 어느 정도의 필력과
기획력을 가진 작가가
책을 책임지는지 알 수 없게 됩니다.
이 때문에 자서전작가의
프로필은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작가들은 대부분
국문학과를 졸업했거나
출판사나 신문사에서
편집, 집필 작가 경험을
쌓는 케이스가 많죠.
또는 방송작가나
구성작가로 일한 경험을 토대로
자서전작가로 활동하기도 합니다.
요즘은 경력과 학력은
크게 중요하지 않지만
자서전작가로 한 권을
오롯이 편집책임질 수
있으려면 최소한 출판사나
편집물을 다루는 사보회사
등에서 5년 이상의 경험을
쌓은 사람이 적합합니다.
그렇지 않고 프리랜서로만
활동하는 작가라면,
편집작가가 별도로
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자서전집필에서는 기획단계,
글 집필 단계, 편집,
윤문단계, 교정단계 등이
나뉘어 있다보니
이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편집역량을 갖춘
에디터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서전작가를 선택할 수 있다면,
이런 역량을 갖춘 분들이
책 제작에 참여하는지를
우선으로 봐야 합니다.
특히 해당 작가가
집필한 도서의 목록이나
글의 일부를 확인할 수
있으면 더욱 좋은데요.
실제 서점 출간도서를
집필한 경험이 있는
자서전작가라면 믿고 맡겨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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