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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 대필작가 언제까지 싼걸 찾을 텐가..

리퍼블릭 편집부

자서전을 인생에서 한 번쯤, 어느 시점에 한 번쯤 꼭 내야 겠다, 생각하셨던 분들이 대필 서비스를 의뢰하십니다. 한국에서 대필은 공식 협회가 있을 정도로 이미 공인된 서비스인데요. 어떤 사람의 생각을 대변해 책으로 정리하는 일을 전문적으로 하는 작가들의 업무를 뜻합니다. 실제 이런 대필서비스를 통해서 자서전을 내주는 출판사들을 기획출판사, 내지는 자비 출판사라고 지칭합니다. 일반 출판사와 다른 점은 내가 자서전을 내고 싶은 시점에 내가 원하는 내용으로 책을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단순히 이 서비스만으로 책을 내게 된다면, 이는 자비출판 형태에 해당하겠습니다만... 최근에는 이런 형태로 책을 내는 분들이 워낙 많아진 관계로, 책이 출간되어도 판매가 잘 되지 않는다는 문제가 생깁니다 이 때문에 출판사와 자비 출판의 형태로 진행하면서, 이 콘텐츠가 시장성 있는 기획으로 도출되도록 협의 후 진행하는 방식의 기획출판, 또는 반기획출판 방식이 성립하게 되었는데요. 이 역시 자서전대필작가가 진행하는 건 같지만 차이는 콘텐츠를 팔리게 만든다, 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고 따라서 내가 원하는 내용으로만 100% 구성하는 건 아니라는 점입니다. (만약 내가 원하는 내용으로만 책을 쓰고자 한다면 자비출판 방식이 맞겠습니다)



자서전대필작가를 의뢰하면, 대부분 상담을 해주는 분께서 별도로 작가를 고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진행할 경우 원고의 퀄리티가 저하되는 등의 문제가 있습니다 . 기획출판 형태로 책 작업을 해보지 않은 자서전대필작가는 결국 책의 완성도를 높임으로써 나아가 판매량을 늘리는 효과를 얻을 수 없다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만약 자비출판의 형태로 부득이 진행해야 한다면, 자비출판이라고 하더라도 콘텐츠 기획을 통해 원고를 집필할 수 있는 출판사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 마디로 얘기해서 콘텐츠 기획력이 있는 자서전대필작가와 그렇지 않은 대필작가의 차이가 결과적으로 책의 완성도를 가르는 중요한 분수령이 된다는 뜻입니다. https://blog.naver.com/03vcm4eg/22294678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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