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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대필 업체 알아보니 인세를 안받는다는데..

리퍼블릭 편집부

어제는 한 분께서 저희 리퍼블릭 쪽에 문의를 주셨습니다. 책대필 업체를 알아보는데 인세를 몇 퍼센트까지 주는지 이걸 물어보셔서 경우에 따라 인세를 안 받는 업체도 있는데 왜 그런 거냐는 질문이었습니다. 여기에 대한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세상에는 많은 출판사가 있고, 또 대필업체도 있고, 또 기획출판사도 있습니다. 저마다 지향점도 다르고 매출 포인트도 다르고, 또 고객도 다릅니다.

나에게 맞는 기획출판 형태는?

의뢰하시는 분께서는 책대필로 책 내고 싶다고 할 경우도 자비출판, 기획출판, 반기획출판 등 출판의 형태와 책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결정해야 할 요소들이 많습니다 .



그러면 일단 책대필로 기획출판을 한다고 가정했을 때 어떤 경우 업체 측에서 인세를 받지 않는 것인지가 궁금하실 겁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인세를 받지 않는곳은 오더메이드입니다. 즉, 원하는 대로 잘 만들어주는 대가로 서비스 비용을 받는 업체들입니다. 인세가 무지막지하게 나올 것 같았다면, 인세 비율을 저자와 조율하자고 협의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 그 인세를 가볍게 내려놓을 정도라면, 인세가 별로 많이 나오지 않는 책을 만든다는 뜻이고 이는 기획출판사가 아니라 자비출판사라는 뜻입니다. 책대필 업체 중에서 콘텐츠를 잘 만들어 파는 곳은 인세에 미련이 있는 곳입니다. 기획을 했기에 판매가 될 것이고, 판매가 잘 되어야 출판사가 돈을 버는 구조라서 인세 얘기를 안 꺼내려야 안 꺼낼 수 없을 것입니다 그 말은 콘텐츠에 힘을 줬다는 뜻입니다.


콘텐츠가 팔리든 안 팔리든 크게 상관없는 출판사들은 대개 자비 출판사입니다. 그래서 인세를 조금 더 받을 수 있는 장점도 있겠지만 인세 자체가 나오는 책으로 제작이 안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처음 책대필 알아보시는 분들은 개념도 생소하고 헷갈리실 텐데 아래의 포스팅들 참고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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