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책대필 관련 내용입니다.
자서전대필 관련해서는 지난 번 포스팅에서
꼭 필요한 이유를 설명해드렸죠.
아무래도 요즘은 재능기부 사이트에서 많이
작가를 아웃소싱해서 채용하다보니,
퀄리티를 놓고도 추후 갑론을박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책대필의 경우 경험 있는
작가와 일을 하면 이런 불상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책대필은 단순 녹취나 일반 원고 대필과는
다르게, 기획의 요소가 반드시 들어가게
됩니다. 이를 편집기획이라고 하는데요.

이는 단행본이나 잡지 등의 편집경험이
풍부한 사람이 가장 잘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책대필 작가들이 대부분 프리랜서처럼
일하다보니 출판사나 잡지사 경험이 없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곳들이 다소 도제식이긴 하나,
이런 출판사와 잡지사 경력이 있는 분들과
그렇지 않은 작가들의 필력과 기획력 차이는
실제 책대필 시에는 잘 드러나지 않지만
추후 결과물에서는 크게 차이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책대필에서 중요한 기획이라는 것이
제목 잡기, 목차 짜기, 샘플원고 쓰기 등
모든 분야에 드러나게 마련인데요.
글은 잘 쓰는데 기획서를 한 번도 안 써본
분들은 이런 기획을 참 어려워하시는
경우가 많죠. ^^
그래서 책대필 작가 구할 때는
반드시 전에 작업을 했던 단행본이나
편집물의 기획서나 샘플원고를 요청하시면
되고, 가장 좋은 것은 집필도서를 한 권
알려달라고 했을 때, 이 책의 편집구성을
보는 것이 가장 확실한 전략입니다.
책대필 관련하여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아래 블로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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