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획출판의 신입니다.
오늘은 책대필 출판,
계약의 중요성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보통 출판계약을 하면,
계약서를 자세히 적지 않고
착수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계약서를 쓰더라도 내용이
굉장히 허술해서 저자가
자기 권리를 보호받지 못하는
상황도 발생합니다.
출판계약은 표준계약서
양식이 별도로 있긴
합니다만, 그래도
저자가 알아두어야 하는 몇 가지
포인트가 있습니다.
첫째, 책대필 이후 출간까지의 기간.
기간이 명기되지 않으면 출간이 지연될 경우
책 납품을 약속받을 수 없습니다.
제가 아는 선에서는 1년 넘도록 책 출간이
미뤄지는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저자와 출판사 간 원고 협의가 되지 않거나
혹은 애초의 기획출판 내용에서 기획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 경우가 해당됩니다.
둘째, 대필 시 원고 구성방식의 합의
이 부분은 인터뷰 방식으로 갈 거냐
아니면 재료를 수집해서 창작으로 갈 거냐
선택하는 영역입니다. 대필로 인터뷰 진행 시
인터뷰를 몇 시간, 회차를 어느 정도라 갈
지 여부도 논의의 대상이구요.
무엇보다 기획 단계에서 샘플원고, 초고탈고
의 과정이 계약 내용에 반영되어 있는지도
보셔야 합니다.
셋째, 책대필을 몇 사람이 진행하느냐도
관건입니다. 책대필 경험이 있는지,
출간 작업 목록이 있는지도 보셔야 하고
책 집필을 단독으로 하는지, 협업으로
하는지도 포인트입니다.
만약 모든 과정을 혼자서 진행하게 될
경우에는, 작업량 부하로 원고 퀄리티가
생각보다 낮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일단 여기까지만 체크해도 책 대필 이후
계약으로 출간이 문제가 생기지 않을 것
같습니다. 만약 지금 책 출간을 염두에 둔 저자
분이시면 반드시 기억해야 할 포인트입니다.
아래는 곁들여 참고하시면 좋을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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