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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전용창업자금 우수사례집 제작(2026)

작성자 사진: 리퍼블릭 편집부
리퍼블릭 편집부
9월 11일
4분 분량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OSME)이 발행하는 청년전용창업자금 우수사례집 『청춘이 뛴다 청년이 큰다 VOL.10』이 발간되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획출판 에이전시 리퍼블릭미디어가 전체 과정을 맡아 진행했습니다.

이번 사례집에는 청년전용창업자금을 발판 삼아 성장한 10개 기업의 이야기가 담겼습니다. 리퍼블릭미디어는 전체 구성 기획부터 기업 섭외, 현장 취재, 원고 집필, 디자인, 교정·교열, 인쇄와 납품에 이르는 전 과정을 총괄했습니다.

계약 체결부터 최종 납품까지 주어진 시간은 약 두 달. 서로 다른 업종과 지역에서 사업을 일군 10명의 창업가를 만나 하나의 책으로 엮기까지, 실제 제작 과정에서 수행한 일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프로젝트 개요

청년전용창업자금 우수사례집은 정책자금이 청년 창업기업의 성장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구체적인 사례로 보여주는 시리즈 간행물입니다. 2012년 제도 시행 이후 약 15년 동안 3만여 개 기업에 2조 원 이상이 지원되었습니다. 이번 VOL.10은 이러한 성과 이면에 있는 사람과 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 발주처: 중소벤처기업부·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OSME)

  • 전체 분량: 148페이지

  • 주요 구성: 기업별 12페이지×10개사, 제도 소개 및 부대 꼭지

  • 제작 수량: 500부

  • 인쇄 사양: 국배판 변형, 전면 4도, 무선제본

  • 용지 사양: 표지 스노우지 250g, 내지 친환경 백상지 95g

  • 수행 범위: 기획·섭외·취재·집필·디자인·교정·교열·인쇄·납품












전년도 사례집 분석과 방향성 설정

제작의 출발점은 전년도 발간된 VOL.9를 면밀하게 분석하는 일이었습니다.

전체 156페이지에 13개 기업이 수록된 전년도 사례집을 기준으로 파트 구성, 기업별 페이지 배분, 인터뷰 원고의 흐름, 사진 활용 방식, ‘OVER VIEW’ 박스와 인용문, 인포그래픽 등의 편집 요소를 검토했습니다. 이를 통해 유지해야 할 장점과 새롭게 보완할 부분을 구분했습니다.

VOL.10에서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기업을 묶는 방식입니다. 기존의 ‘초격차·신산업’과 ‘제조업’이라는 단순 분류에서 벗어나, 수록 기업의 사업 특성과 독자의 이해 흐름을 고려해 세 개의 파트로 재구성했습니다.


  • PART 1 딥테크·스마트솔루션: AI·IoT, 정밀 음원 탐지, 자동차 서스펜션 등 기술적 깊이가 돋보이는 기업

  • PART 2 제조·산업혁신: 요소수, LED SMPS, 자동차부품 사출, 분체도장 등 생산 현장을 기반으로 성장한 기업

  • PART 3 플랫폼·라이프스타일: 물류 플랫폼, 패션 브랜드, 농업 연구 등 소비자 및 생활 영역과 접점이 큰 기업


기업별 분량도 기존 10페이지에서 12페이지로 늘렸습니다. 추가된 지면에는 현장 사진과 주요 성과를 함께 보여주는 인포그래픽을 배치해, 긴 원고를 읽지 않아도 기업의 성장 지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분석을 바탕으로 전체 목차 기획안을 작성해 발주처에 제출했습니다.



기업 이야기와 정책 맥락의 결합

좋은 정책 사례집은 단순히 성공담을 나열하지 않습니다. 해당 기업이 어떤 정책 환경에서 지원받았고, 그 지원이 성장 과정의 어느 지점에서 동력이 되었는지를 함께 보여주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2026년 청년전용창업자금의 변화와 운영 방향을 먼저 조사했습니다. 6대 전략산업 및 12대 신산업 체계 개편, 비수도권 지원 비중 35.5% 달성, 중소벤처기업부의 ‘성장사다리 복원’ 비전을 검토하고 금리와 융자 한도, 신청 자격과 절차를 최신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기업별 리서치도 병행했습니다. 업종별 시장 규모와 경쟁 환경, 기술 변화, 주요 산업 이슈를 살펴 취재와 집필의 배경 자료로 활용했습니다.


  • 요소수 기업을 다룰 때는 2021년 요소수 대란이 국내 공급망에 남긴 과제를 짚었습니다.

  • 자동차 서스펜션 기업의 경우에는 2030년 약 90조 원 규모로 전망되는 글로벌 시장 자료를 교차 확인했습니다.


전국 각지의 청년 창업가 취재

이번 사례집에 참여한 10개 기업은 서울과 경기를 비롯해 대전, 강원, 충남, 경북, 경남, 울산, 전북 등 전국에 분포해 있었습니다. 한정된 일정 안에서 효율적으로 취재와 촬영을 진행하기 위해 가까운 지역을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선을 구성했습니다.


  • 수도권: 김포 → 인천 → 서울 동대문 → 서울 강남

  • 영남권: 울산 → 경산 → 진주

  • 기타 지역: 원주·대전·아산·완주 개별 방문


취재 전에는 모든 기업에 창업 배경, 사업 성장 과정, 정책자금 활용, 향후 비전 등 4개 영역 12개 문항으로 구성된 사전 질의서를 보냈습니다. 현장 사진 역시 대표 인물사진, 임직원 단체사진, 제품·서비스 이미지, 업무 현장 사진 등 4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사전 가이드를 제공했습니다.

기업당 평균 취재 시간은 약 두 시간이었습니다. 60분은 대표 인터뷰에, 나머지 60분은 인물과 제품, 생산 현장을 촬영하는 데 할당했습니다. 대면 인터뷰를 원칙으로 하되, 일정상 방문이 어려운 곳은 서면 답변과 추가 확인을 통해 내용을 보완했습니다.


사례 기업별 12페이지로 구성

기업별 원고는 총 12페이지, 6개의 펼침면으로 체계적으로 구성했습니다.


  1. 대문: 대표 인물사진과 헤드라인, 기업의 핵심을 압축한 리드문

  2. 창업 스토리: 사업 시작 배경, 창업 동기, 기업 개요

  3. 정책자금 활용: 자금이 필요한 시점, 실제 사용처, 대표 인터뷰

  4. 성과와 비전: 지원 이후의 변화, 향후 계획,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

  5. 현장과 인포그래픽: 제품·서비스·생산 현장 사진, 핵심 성과 수치

  6. 연혁과 후기: 주요 성장 타임라인, 지원 전후의 변화, 대표 후기


집필 과정에서는 세 가지 원칙을 엄수했습니다. 첫째, 인터뷰와 제출 자료에 없는 내용을 임의로 만들지 않고 대표의 실제 발언과 경험을 중심에 두었습니다. 둘째, 매출, 고용, 투자 유치, 수출 실적 등의 수명은 기업 자료와 정부 공시, 보도자료를 대조해 엄격하게 검증했습니다. 셋째, 모든 원고가 ‘청년전용창업자금이 성장에 어떤 역할을 했는가’라는 질문에 명확히 답하도록 구성했습니다.


철저한 팩트체크와 자료 검증

인터뷰가 끝난 뒤에는 원고에 들어갈 수치와 증빙자료를 확보하는 후속 작업이 이어졌습니다.

매출과 고용 인원, 지식재산권, 인증 및 수상 내역을 재확인하고, 인쇄에 적합한 고해상도 사진을 수급했습니다. 자료가 불충분한 경우에는 기업 홈페이지, 언론 기사, 특허정보넷,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사실관계를 교차 검증했습니다. 객관적인 확인이 필요한 정보(예: CES 혁신상 수상, IATF 16949 인증 등)는 외부 출처를 확인한 후에만 원고에 반영했습니다.


기업 이야기를 잇는 부대 꼭지 구성

148페이지의 사례집은 개별 기업 인터뷰를 넘어 하나의 정책 성과로 읽히도록 돕는 부대 꼭지를 유기적으로 배치했습니다.


  • 제도 소개 (4페이지): 지원 대상, 융자 조건, 신청 절차, 2026년 변경사항

  • TALK! TALK! (1페이지): “나에게 청년전용창업자금은?”이라는 질문에 대한 10인 대표의 답변

  • 파트 인트로 (6페이지): 세 개 파트의 핵심 메시지와 수록 기업 소개

  • 창업 어드바이스 (4페이지): 후배 창업가에게 전하는 10인 대표의 100자 조언

  • 15년의 성장 기록 (2페이지): 청년전용창업자금의 누적 성과 인포그래픽


디자인, 조판, 그리고 인쇄 감리

원고가 확정된 뒤에는 VOL.10만의 정체성을 담은 디자인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본문은 가독성이 높은 Noto Sans KR을 사용하고, 파트 타이틀에는 별도의 포인트 서체를 적용했습니다.

특히 인쇄용 이미지 품질 관리에 집중했습니다. 해상도가 부족하거나 색상 모드가 다른 파일은 하나씩 검수하여 보정 작업을 거쳤습니다. 도련 설정, 쪽번호 연속성, 재단선 안전영역 등 기술적인 요소도 페이지마다 철저히 점검했습니다.

인쇄소 입고 전에는 세 단계의 체크리스트를 통해 최종 검수를 마쳤습니다.


  • A등급 (출력 중단): 도련과 재단선, CMYK 색상 모드, 폰트 임베딩, 총 잉크량(TAC)

  • B등급 (수정 필수): 오탈자, 목차와 본문 쪽번호, 폴리오 연속성, 이미지 해상도

  • C등급 (품질 권장): 리치블랙 적용, 안전영역 이탈, 러닝헤드 일관성


최종 검수를 마친 파일은 인쇄와 제본을 거쳐 『청춘이 뛴다 청년이 큰다 VOL.10』 500부로 완성되었으며, 완성된 책과 함께 인쇄용 PDF, 인디자인 원본 파일, 이미지 및 서체 리소스 일체를 발주처에 최종 납품했습니다.



사례집 제작은 일반 단행본 제작과 다릅니다. 기업마다 사업 분야와 제공된 자료의 완성도가 제각각인 상황에서, 각 기업의 개성을 살리면서도 한 권의 책으로서 일관된 완성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취재, 집필, 디자인, 검수가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공정이 동시에 맞물려 움직여야 합니다.


이번 작업은 리퍼블릭미디어가 보유한 기획, 취재, 집필, 편집, 디자인, 인쇄 시스템이 하나의 프로젝트 안에서 어떻게 유기적으로 작동하는지 보여준 결과물이었습니다.

리퍼블릭미디어(주식회사 신의의지)는 백서, 사례집, 사사, 기업 출판물을 비롯해 기획출판과 콘텐츠 마케팅을 전문으로 하는 편집 에이전시입니다. 단순한 자료의 모음을 넘어, 독자가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는 한 권의 가치 있는 이야기로 완성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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