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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서전 대필 전문 리퍼블릭미디어입니다. 정신을 차려보면 항상 세밑입니다. 시간이 참 빠르죠..^^ 1년 동안 부지런히 책 농사 지은 결과물이 서점에 한 권 두 권 채워지고, 그게 얼추 20여 권 정도 되면 한 해가 가는 듯합니다. 출판사의 한 해는 그렇게 흘러갑니다. 연말이라 더더욱 바쁜 요즘인데요. 특히 요즘은 한 해 동안 바쁘게 사셨던 분들의 성과물을 정리하는 한해로 의뢰가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요즘 저희의 자서전 대필 현황을 공유해드리고 이 과정에서 느낀 점을 몇 자 적어보겠습니다. 노사단체 간부 저자님의 단행본 "대한민국 노동운동은 없다"라는 가제로 현재 노동간부 출신 저자의 단행본 대필을 진행 중입니다. 원고 초안을 써둔 상태에서 의뢰를 받았는데요. 워낙 필력이 좋으신 분이지만, 상품성 갖춘 원고로는 다소 부족해 저희 전문작가가 기획과 구성을 새로 다듬고 있는 중입니다. 이 분이 강의도 다니시기 때문에 책이 개인 브랜딩에도 도움이 되실 수 있도록 저희가 저자 중심 스토리로 전체 구성을 바꾼 부분도 있지요. 매일 매일 카톡으로 "원고 잘 되어가고 있나요? 혹시 제 도움 필요하시면 말씀해주세요.." 걱정이 되시는 모양이라, 초고 나오고 고민해도 늦지 않다고 안심시켜드렸습니다. ^^
성형외과 의사 저자님의 단행본 작업.
예전에 병원장님들이 자서전을 쓰는 이유에 대해
간단히 포스팅해드린 적도 있지만, 요즘처럼 의료 광고가
어려워진 시기에는 자연스러운 스토리텔링으로
브랜딩하시기에 단행본 만한 게 없죠. ^^
https://blog.naver.com/03vcm4eg/222557158178
이 분께서는 강남에서 코성형외과를 하고 계신데,
코로나 때문에 잠깐 진료를 쉬셨다가 이번에 거리두기
완화되면서 영업을 재개했는데 떨어진 매출 회복하기 위해서
브랜딩 서적을 요구하셨습니다. 저희가 시장조사 분석한
결과 보여드리면서 콘셉트 방향성 같이 고민했구요..
코 성형에 대한 직접적인 지식보다는 환자 진료 경험
중심으로 집필해드리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웃음치료 경험이 있으신 기공 사님의
자서전 대필을 도와드리고 있는데요. 이 분은
3년 전 우연히 기공을 배운 다음, 강의를 다니시면서
많은 분들을 치료(!) 해주고 계신 사례들을 손으로
꾹꾹 눌러쓴 노트들을 가지고 계셨었죠. 이것을 책으로
내면 현장 임상사례 집뿐만 아니라 훌륭한 교재가
될 거라는 판단에 진행하고 있습니다.
"에이, 제 글이 무슨 서점까지.."하고 손사래치셨지만
저희는 "리퍼블릭이 투자할 테니 무조건 서점 넣으시라"고
강력하게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암요, 이런 책이 서점에
안 나오면 달리 또 어떤 책이 가치가 있을까요.
저희는 그 결과를 같이 지켜보자고 컨설팅해드렸습니다. ^^
결국 무엇이 되었든, 그 이상의 결과가 기대되는데요.
모든 원고들이 전부 서점 출간이 확정된 만큼
저희도 광고나 마케팅을 통해서 책 판매량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타 자서전 대필
관련, 자비출판 무료 관련 부분은 저희 프로필에 있는
대표번호로 연락주시면 자세히 상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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