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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책집필 의뢰>게임회사 대표님은 무슨 생각을 할까

리퍼블릭 편집부

요즘은 오랜만에

강남 테헤란로에 가고 있습니다.

국내 유니콘 기업으로는

열 손가락 안에 드는

개발 기업의 대표이사님의

책 집필 때문입니다.

(코카콜라, 처럼 게임엔진에서는

이미 회사명이 '대명사'가 된 기업입니다)

사원수는 약 150여명 정도이고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240억이 조금 넘습니다




83년생으로 저와 동갑내기이신 이 대표님은, 중동 건설 주역이신 아버지가 '영혼을 갈아' 일찍 미국 유학을 보내 현지에서 로스쿨을 나와 화이트칼라가 된 케이스입니다. 미국에서 동양인 남자로 살아남아야 했기에 갈망이 컸었고, 홍정욱 대표를 롤모델로 일찍이 공부를 들입다 파서 미국 변호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인생은 늘 그렇듯, 미래를 알 수 없습니다. 우연히 삼성전자 해외법무 담당 사내변호사로, 자리를 옮기게 된 일이 계기가 되어 게임개발 회사의 CEO의 운명으로 접어들게 될 거라고는, 누구나 예상하지 못했을 겁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인생은 원래 불안하다. 그러니 그 불안을 현명하게 이용해서 내 미래를 대비하라."

직장인을 위한 주옥같은 말을 쏟아내시는데 좋은 책으로 만들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 대표님의 전공 특성상(?) 계약서를 여러 번 수정하는 과정이 있었지만 재미있는 일이 될 거라는 예감이 듭니다.


요즘은 ~~하라, 는

메시지형 자기계발서가

인기이지만, 커리어의 변곡점을 잘 활용해서

성공한 누군가의 인생 스토리는,

동기부여가 필요한 직장인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 같습니다.

연말 출간을 목표로 저희도 분주하게

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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