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사례집제작 실력보다 신뢰가 중요한 이유
- 리퍼블릭 편집부

- 16시간 전
- 2분 분량

안녕하세요. 리퍼블릭미디어 대표작가입니다.
저희가 종로에 본사 사무실이 있어서 그런지
관공서나 공공기관 문의가 많은 요즘입니다.
특히 상반기 성과보고서나
사례집 제작 문의가 많습니다.
참고로 나무위키에 나오는 저희 회사 소개가 어렵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희가 작성한 게 아니라서 편집이
안 되네요.
10년 간 공공기관과 관공서
사례집 홍보물을 제작하면서 느낀 점은
실력보다 신뢰가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이번 함안군의 사례집을 만들면서도
또 한 번 느꼈지요.
실력이 중요하지 않다는 말이 아닙니다.
기획과 집필, 편집구성과 디자인,
인쇄 마감까지 사례집 제작은
처음부터 끝까지 기획자의 안목과
디테일이 닿아야 최상의 퀄리티가
나오니까요.
하지만 한정된 예산 내의
최고의 퍼포먼스를 만드는 건
사례집 제작의 목적성을 생각했을 때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는 아닐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공공기관 사례집제작 시 가장 중요한 변수는 무엇일까요?
첫째, 사례집 제작 일정입니다.
공공기관의 사례집은 과업 분류상
사례집이라고 칭하긴 해도
기관 내부의 생리(!)에 따라 여러 행정 절차를 거쳐
인쇄물로 완성됩니다.

공공기관 사례집 과업지시서 주요 내용
이 과정에서 결재와 보고 라인,
혹은 내용의 적시성을 판단하는 기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납기가 과업지시서와 달라지는
경우의 수가 생깁니다.
만약 이번 달에 제작한 사례집처럼
특정 행사일에 맞추어서
인포그래픽 수치까지 맞춰서
제작해야 하는 경우는,
과업의 난도가 다른 사례집보다 높습니다.

사례집제작 시 인포그래픽이 중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더욱이 이런 건 주무관이나
실무자들도 명확하게 드러나게
말해주는 경우가 없는 '암묵지'에 속합니다.
쉽게 말해 사례집제작 업체 측의 대표작가인 제가
'눈치껏' 혹은 '직감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경우지요.
여러 사례집제작 경험을 통해
이런 변수에 적절히 대처가능한가,
가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둘째, 제작 사양의 권장(출판 컨설팅)
이런 사례집을 처음 만드는 공공기관도 많습니다.
실무자인 주무관께서 과업지시서를 만들긴 했어도
이 과업지시서 내용이 적절하고 또 실무에 적용했을 때
결과물이 제대로 나올지는 과업지시서를 쓴 주무관님도
예측을 못하는 경우가 많죠.

제작 사양 안내의 중요성.
이 때 인쇄 제작 사양이나
판형 등을 가이드해주고, 편집 방향에 있어서 어떠한
디자인 요소를 넣을지를 제언하는 것이 사례집제작
작가가 해야 할 일입니다.
(★부수가 많은 사례집 인쇄의 경우
안전하게 가려면 가제본을 통해 인쇄물을 확인하고
본인쇄를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적극적인 실무 소통
사례집 기획과 편집, 구성을 통해 마감 단계로
가게 되면 꽤 적극적인 실시간 소통이 이뤄집니다.
통상 주무관님들은 메일 소통을 선호하시고,
카톡과 같은 메신저를 통해 내용과 디자인 요소를
확인하는 걸 어색해하거나 불편해하시는 경우도 있지만,
이건 과업의 정확하고 빠른 마감을 위해서는 감수할
필요가 있다고 권장해드립니다.

주무관님과의 카톡 대화
특히 디자인 PDF를
메일로 수정 피드백을 주고 상호 확인하는 과정에서는
디테일 하나 때문에 수정과 수정 확인의 과정이 늘어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디자이너, 기획자, 실무자 3자 그룹대화가
필수적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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