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색모조지와 백색모조지 차이는?(+책 내지 용지 종류, 용지 평량, 책 인쇄비용, 책등 두께 계산)


구분 | 미색모조지 | 백색모조지 |
색 | 약간 누런빛이 도는 편안한 아이보리 | 밝고 환한 흰색 |
눈의 피로 | 빛 반사가 적어 장시간 독서에 편안합니다 | 대비가 강해 글자가 또렷하게 보입니다 |
인상 | 차분하고 깊이 있는 오래된 느낌 | 깔끔하고 선명한 현대적인 느낌 |
사진 발색 | 누런빛이 섞여 원본 색상과 다소 달라집니다 | 원본의 색상에 가깝게 재현됩니다 |
어울리는 책 | 소설, 에세이, 자서전 등 긴 호흡의 책 | 실용서, 참고서, 도판 위주의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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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은 독자의 피로도에 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긴 호흡으로 이어서 읽는 책이라면 눈이 편안한 미색이 어울리고,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찾아 읽는 책이라면 글자가 또렷한 백색이 적합합니다. 사진이 다수 포함된 책에 미색을 사용하면 인물의 피부 톤이나 제품 색상이 실제와 달라 보일 수 있으므로, 자서전 등에서 화보를 별지로 분리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종이를 바꾸면 무엇이 달라지는가
용지의 선택은 단순히 종이만의 문제로 끝나지 않고, 책을 구성하는 여러 요소에 연쇄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바뀌는 것 | 설명 |
책등 두께 | 쪽수가 같아도 평량과 종이의 부피감에 따라 달라집니다 |
표지 크기 | 책등 두께가 변하면 표지 펼침면의 치수도 다시 설계해야 합니다 |
무게 | 우편 발송이 많은 경우 전체 배송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
단가 | 평량이 높아질수록 종이의 원가가 상승합니다 |
인쇄 발색 | 종이의 색과 표면 질감에 따라 잉크가 앉는 느낌이 달라집니다 |
넘김 감촉 | 얇으면 책장이 부드럽게 넘어가고, 두꺼우면 묵직한 촉감을 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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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판이 완료된 후 용지를 변경하면 책등 두께가 달라져 기존에 작업한 표지 파일의 치수가 어긋나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내지 용지는 조판 전에 확정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며, 부득이하게 변경해야 한다면 반드시 표지 디자인 작업 전에 알려야 합니다.
평량과 함께 봐야 합니다
용지 선택 시 색상만큼 중요한 것이 평량입니다. 평량은 종이 한 장의 무게를 의미하며, 숫자가 클수록 두껍고 가격이 높습니다. 평량이 낮으면 책이 얇고 가벼워지지만 뒷면의 글자가 비쳐 읽기 불편해질 수 있고, 평량이 높으면 두께감이 확보되고 비침은 줄어들지만 책이 무거워지고 제작 단가가 상승합니다. 쪽수가 적은 책이라면 평량을 높여 적절한 책등 두께를 확보하는 전략이 유효합니다. 반대로 종이의 평량은 낮지만 특유의 부피감을 가진 용지도 있으므로, 두께는 유지하면서 무게를 줄이고 싶다면 이러한 용지를 검토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장르별로 흔히 쓰이는 조합
책의 성격 | 흔히 쓰는 조합 | 이유 |
소설·에세이 | 미색, 중간 평량 | 장시간 읽어도 눈의 부담이 적습니다 |
자서전·회고록 | 미색, 높은 평량 | 오래 보관할 가치가 있도록 두께와 촉감에 투자합니다 |
실용서·참고서 | 백색, 중간 평량 | 필요한 정보를 찾기 쉽고 도판이 또렷해야 합니다 |
시집 | 미색, 부피감 있는 용지 | 적은 쪽수라도 책의 형태와 두께를 확보해야 합니다 |
사사·백서 | 백색 또는 코팅지 | 도판과 도표의 선명한 발색이 최우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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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표는 보편적인 기준일 뿐이며, 같은 장르라도 책이 전하고자 하는 고유의 분위기에 따라 선택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내지 전체를 코팅지로 인쇄하면 비용이 크게 상승하므로, 본문은 모조지로 구성하고 화보만 별지로 분리하는 것이 합리적인 대안이 됩니다.
고르는 순서
책의 성격을 명확히 정의합니다 (이어서 읽는 책인지, 발췌해 읽는 책인지).
사진과 도판의 비중을 점검합니다 (비중이 높다면 백색이나 별지 화보를 고려하십시오).
목표로 하는 책의 두께를 계산합니다 (쪽수가 적다면 평량을 올립니다).
인쇄소나 출판사에 견본을 요청하여 실물을 직접 만져봅니다.
가능하다면 본문의 일부를 실제 용지에 출력하여 읽어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출처 레퍼런스
인쇄 제작 현장의 내지 용지 선택 관행
제지 규격의 평량 개념 및 부피감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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