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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운영 실무, 모집부터 마무리까지(+블로그 서평단 운영, 출간 후 마케팅, 신간 보도자료, 북스타그램)

  • 작성자 사진: 리퍼블릭 편집부
    리퍼블릭 편집부
  • 2일 전
  • 3분 분량

서평단을 운영하는 이유는 초기 리뷰 때문입니다. 온라인 서점에서 책을 고를 때 리뷰가 하나도 없으면 구매 판단이 어렵습니다.

그런데 인원을 많이 모으는 데 집중하다 실제로 글이 올라오지 않는 경우가 흔합니다. 회수율이 서평단 운영의 핵심입니다.

몇 명이 적당한가

정해진 수는 없지만 열에서 스무 명 사이가 무난합니다. 자비출판이라면 그보다 적어도 됩니다.

책을 무료로 보내는 만큼 부수와 배송비가 들어갑니다. 스무 명이면 책 스무 권과 배송비가 나가는데, 그중 절반만 글을 쓴다면 효율이 낮습니다.

그래서 인원보다 회수율을 먼저 생각하십시오. 성실하게 쓸 사람 열 명이 대충 쓸 서른 명보다 낫습니다.

어디서 모집하는가

경로

특징

주의할 점

본인 채널

관심 있는 사람이 모입니다

규모가 작을 수 있습니다

서평 커뮤니티

익숙한 참여자가 많습니다

형식적인 글이 나올 수 있습니다

지인과 관계망

회수율이 높습니다

객관성이 떨어져 보일 수 있습니다

관련 분야 모임

책 주제에 맞는 독자를 만납니다

섭외에 품이 듭니다

서평단 대행

모집과 관리를 맡길 수 있습니다

비용이 들고 글의 성격이 비슷해집니다

 네 번째를 권합니다. 책의 주제와 맞는 모임이나 커뮤니티에서 모으면 리뷰의 내용이 구체적입니다.

자서전이나 전문 분야 도서라면 특히 그렇습니다. 불특정 다수보다 그 분야에 관심 있는 소수가 쓴 글이 이후 독자에게 더 도움이 됩니다.

모집 안내에 넣을 내용

책 소개. 무슨 책인지 알아야 신청 여부를 판단합니다.

모집 인원과 기간

리뷰 작성 기한. 책 수령 후 몇 주 이내인지

리뷰를 올릴 곳. 온라인 서점인지 개인 블로그인지 둘 다인지

분량 기준. 몇 자 이상이라고 적어두면 성의 있는 글이 나옵니다

사진 포함 여부

 제공 도서와 배송 방법

선정 결과 안내 시점

기한이 없으면 미뤄지고, 올릴 곳이 정해져 있지 않으면 아무 데도 올리지 않습니다.

한 가지 덧붙이면, 온라인 서점 리뷰를 요청할 경우 해당 서점의 정책을 확인하십시오. 제공받은 도서임을 밝히도록 하는 기준이 있을 수 있습니다.

 

회수율을 높이는 방법

• 책을 보낼 때 짧은 손편지나 메모를 함께 넣으십시오. 반응이 달라집니다.

• 수령 확인 연락을 하십시오. 받았다는 답이 오면 그 자체로 약속이 됩니다.

• 기한 일주일 전에 한 번 안내하십시오. 재촉이 아니라 알림입니다.

• 올라온 리뷰에 답글을 다십시오. 읽었다는 것이 전달되면 다음에도 씁니다.

• 리뷰 내용에 개입하지 마십시오. 좋게 써달라고 하면 글의 신뢰가 떨어집니다.

마지막이 중요합니다. 서평단의 목적은 칭찬을 모으는 것이 아니라 실제 독자의 반응을 만드는 것입니다. 비판이 섞여 있는 리뷰가 오히려 신뢰를 줍니다.

서평단 외의 방법

서평단만이 초기 리뷰를 만드는 방법은 아닙니다.

• 증정본을 받은 지인에게 자연스럽게 요청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읽고 나서 한 줄이라도 남겨달라고 하면 됩니다.

• 북토크나 강연에서 만난 분들에게 부탁할 수 있습니다. 그 자리에서 관심을 보인 사람의 글이 구체적입니다.

• 관련 분야 커뮤니티에 책 소개를 올리고 관심 있는 분에게 보내는 방식도 있습니다.

• 도서관 희망도서로 신청된 뒤 대출한 독자가 자연스럽게 남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공통점은 실제로 읽을 사람에게 닿는 것입니다. 인원을 채우는 것보다 이쪽이 결과가 낫습니다.

끝난 뒤에 할 것

올라온 리뷰를 모아두십시오. 다음 인쇄분의 띠지 문구나 홍보 자료에 인용할 수 있습니다. 인용할 때는 작성자에게 동의를 구하십시오.

반복해서 언급된 대목도 정리해 두십시오. 독자가 어디에 반응하는지 알려주는 자료이고, 개정판이나 다음 책의 재료가 됩니다.

참여자에게 마무리 인사를 보내는 것도 잊지 마십시오.

자주 묻는 질문

Q. 지인에게 부탁하면 안 됩니까.

문제되지 않습니다. 실제로 읽고 쓴 글이라면 그렇습니다. 다만 읽지 않은 사람에게 좋게 써달라고 부탁하는 것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Q. 리뷰가 안 좋으면 삭제할 수 있습니까.

작성자의 글이므로 임의로 지울 수 없습니다. 그리고 지울 필요도 없습니다. 좋은 평만 있는 책은 오히려 신뢰가 떨어집니다.

Q. 서평단 대행을 쓰는 게 나을까요.

모집과 관리를 맡길 수 있어 품이 줄어듭니다. 다만 비용이 들고 글의 성격이 비슷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직접 할 여력이 있다면 주제에 맞는 독자를 찾는 편이 낫습니다.

Q. 몇 부를 서평단용으로 빼둬야 합니까.

모집 인원에 여유분을 조금 더한 정도면 됩니다. 배송 중 파손이나 추가 요청에 대비해 두시면 좋습니다.

 

출처 레퍼런스

• 리퍼블릭미디어 출간 마케팅 실무의 서평단 운영 관행

• 온라인 서점 도서 정보 및 리뷰 등록 항목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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