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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 퍼스널컬러 책대필 작가 도움 필요할 때

작성자 사진: 리퍼블릭 편집부
리퍼블릭 편집부
2025년 2월 19일
3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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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 퍼스널컬러 책대필 작가 도움 필요할 때

​

어제는 퍼스널컬러를 전문으로 하는 상담사님이

대필작가 도움으로 책을 내기 위해

사무실을 방문해주셨는데요.

​

요즘은 이렇게 심리,

퍼스널컬러 등 심리 상담 관련 책출간을

하시려는 분들이 많네요.

​

자료가 정리되어 있으면 그것을 원고라고 생각하셔서

"이제 책을 어떻게 만들면 될까요?"하고,

다소 저희 입장에서 보자면 '순수하게(!)'

질문을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원고'와 '자료'는 다르디고 아무리 말해드려도그 차이가 처음 책을 출판하는 분들에겐 와닿기 어렵죠.

​

"아니, 자료가 다 준비되어 있는데 원고라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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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증이 극에 달한 상담가 의뢰인 분에게 최대한

쉽게 설명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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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가 있거나 녹취를 하신 데이터가 있더라도​이를 책의 주제가 될 키워드에 맞게 구성의 흐름을짜고, 기승전결을 갖춰 메시지화하려면일련의 '편집' 과정이 필수이며 ​이 과정에서 주신 자료가 특정한 문체와 구성의 특징을 띈글로 거듭나게 됩니다. ​이걸 원고라고 합니다."

​

이 과정에서 대필작가의 도움을 받게 된다고

최대한, 아주 쉽게 설명한다고 했지만

​

그래도 어렵죠?

​

어렵죠...

​

​

​

그래서 직관적으로 이해하시라고,

녹취록이 어떻게 '목차화'될 수 있는지,

단순히 내가 정리해놓은 자료를 어떻게

원고로 바꾸는지 보여드렸습니다.

​

목차 작성 전.​

*주제: 은퇴 재설계 1. 노후설계2. 취미생활3. 제2의 직업...

​

이걸 목차라고 볼 수 없는 이유를

위에 설명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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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의 목차 흐름으로 다시

바꾸어볼까요?

​

​

​



​

목차 작성 후.

50 이후의 라이프스타일을 상담하시는

분의 경우, 이러한 목차의 예시가 도출될 수 있음

​

​그냥 '자료'와 '원고'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자료의 경우 아래처럼

 RAW한 데이터를 말합니다.

​​50대 세대의 아픔: 노후준비 없고, 경제적으로 빈곤한 세대임->사회적 안전장치가 없는 상태에서 막연함, 취업의 의지조차 없음이는 심각한 국가적 위기를 초래할 수도 있는 이슈임. 낀 세대의 아픔. 부모 봉양과 자식 뒷바라지로 지쳐 있으며 하고 싶은 일이 없다.

​

그럼 이걸 다시 원고로 바꿔볼까요?

​

마흔 이후 길을 잃은 당신에게 

사람은 마흔이 넘어서부터 나이를 세지 않는다고 합니다. 나이를 잊은 건지, 잃은 건지 모르지만 아마도 내심 자신이 나이가 들었다는 것을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 나이 먹는 게 두려워서는 아닐까요. 마흔이 넘어서 오십으로 향하는 길목에서는 참 많은 것들이 바뀝니다. 친구를 만나면 추억이라고 이름 붙이며 과거를 주워섬기지만, 내심 서로의 처지를 비교하면서 불행의 도토리 키재기를 하는 경우도 있지요. 회사에서는 승진의 꼭지점까지 의기양양하게 전진할 줄 알았는데 문득 돌아보면 현재를 유지하는 데만도 급급한 자신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어떻게 보면 마흔에서 오십 사이의 어느 시점은 두려움이 뭔지 조금씩 알게 되는 나이인 것 같기도 해요. 직장생활의 입지에서 관계, 건강과 돈에 대해서 걱정이 늘어만 가는 나이죠. 그리고 정확히 이 시점부터 우리 인생은 길을 조금씩 잃기 시작합니다. 20~30대 때는 내가 가야 할 길이 그토록 선명하게 보였고, 그 목표에 푯대를 꼽고 앞으로 나아가기만 하면 되었어요. 그런데 이제 세상은 나를 무려 '어른'이라고 부르네요. 우리는 때로 여전히 덜 자란 것처럼 보이는데, 주변 사람들은 우리에게 점점 더 나은 결과, 더 나은 모습을 기대하기 시작합니다. 인생, 참 쉽지가 않지요.

 

낀 세대의 불행

오늘날 40대~50대에 해당하는 세대를 저는 '낀 세대'라고 불러요. 부모를 모시고 아이들을 케어하면서 위아래로 치이다(?) 보니 정작 본인의 살 궁리를 못한 세대이죠. 정신 없이 아래위로 퍼주기만 하다보니 은퇴할 나이가 되면 아무 것도 손에 쥔 게 없습니다. 행복은커녕 세월의 카운터펀치를 맞은 채로 자기 불행을 떼어내기 바쁜 나이. 내가 뭘 좋아하는지, 그리고 어떤 삶을 원했었는지를 잊은 지 오래입니다. 한 마디로 굉장히 아픈 세대인 것이죠. 그런데 말이죠. 이 나이에 해당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가 아픈 줄도 몰라요. 그저 바쁘고 열심히 살았고, 나를 희생한 건 죄가 없다(!)면서 자기 불행을 외면한 채 하루하루를 살면서 말이에요. ...(계속)

​

다시 말해 대필작가가 구성하는 상담 전문가의 글은

의뢰인이 제공한 데이터를 토대로 서사를 만들고

이를 대필 의뢰인의 목소리를 담아서 문체로 구현해내는

작업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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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칠게 비유하자면,

​

내 머릿속에 대필작가가

들어왔다가 내용을 파악하고 이를 내 대신 써주는 것

​

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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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바엔 챗지피티에 맡기겠다구요?

​

좋은 생각이지만,

잘못하면 이런 결과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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