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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출판, 블로그 글을 그대로 책으로 내면 왜 아쉬울까요?

작성자 사진: 리퍼블릭 편집부
리퍼블릭 편집부
9월 23일
2분 분량
블로그에서 많은 사람이 좋아한 글이라도, 그대로 모아서 책으로 내면 독자 반응이 다를 수 있습니다.
블로그에서 많은 사람이 좋아한 글이라도, 그대로 모아서 책으로 내면 독자 반응이 다를 수 있습니다.

한 에세이 작가는 블로그 글 40편을 그대로 모아 책으로 냈습니다. 맞춤법만 간단히 고치고, 무료 표지 템플릿을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첫 리뷰에 이런 말이 달렸습니다.

“글 하나하나는 좋은데, 책으로 읽으니 블로그 글을 그냥 모아 둔 것 같다.”

왜 이런 일이 생겼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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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1. 글 순서가 책처럼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블로그 글은 한 편씩 읽어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읽을 때 하나의 흐름이 느껴져야 합니다.

글을 쓴 날짜 순서대로 나열하면 일기 모음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대신 이런 방식으로 나누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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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에 대한 글

  • 일과 삶에 대한 글

  • 성장에 대한 글

  • 이별과 회복에 대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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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부분 사이에 짧은 연결 글을 넣으면 여러 편의 글이 한 권의 책처럼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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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2. 블로그 말투가 책에 그대로 남았습니다

블로그나 SNS에서는 짧고 가벼운 말투가 자연스럽습니다.

예를 들면 이런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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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짜 웃긴 게요.”

  • “이거 실화예요?”

  • “왜 눈물이 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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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런 말투가 긴 책 전체에 계속 나오면 독자가 쉽게 피곤해질 수 있습니다.

윤문은 글쓴이의 개성을 없애는 일이 아닙니다. 블로그 글의 자연스러움은 살리되, 책으로 오래 읽기 좋은 문장으로 다듬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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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3. 표지가 너무 평범했습니다

서점에는 많은 책이 있습니다. 무료 템플릿으로 만든 표지는 비슷한 표지들 사이에서 눈에 띄기 어렵습니다.

표지는 책의 첫인상입니다. 내용이 좋아도 표지가 너무 평범하면 독자가 책을 눌러 보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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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준비하면 좋은 3가지

  • 섹션 구성: 글을 독자가 읽기 좋은 순서로 다시 배열하기

  • 윤문: 블로그 글을 책 문장으로 다듬기

  • 맞춤 표지: 책의 분위기와 내용을 보여 주는 표지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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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블로그 글을 출력해서 묶은 것이 아닙니다. 여러 글이 하나의 이야기로 이어지는 새로운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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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정리

  • 블로그에서 인기 있던 글도 책에서는 다시 편집해야 함

  • 글을 주제별 또는 감정의 흐름에 따라 나누면 책답게 보임

  • 윤문은 글쓴이의 개성을 살리면서 문장을 다듬는 작업

  • 표지는 독자가 책을 처음 만나는 중요한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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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블릭미디어는 블로그, 브런치, 인스타그램 연재 글을 책으로 바꾸는 과정에서 글 구성, 윤문, 디자인, 전자책 제작, 서점 유통까지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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