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에세이 출판, 서점에 올린 뒤 ’작가’로 검색되려면

작성자 사진: 리퍼블릭 편집부
리퍼블릭 편집부
15시간 전
2분 분량

에세이를 내신 분이 이런 말씀을 하신 적이 있다. “교보에 제 책이 있긴 한데요, 제 이름을 치면 아무것도 안 나와요.”

서점에 책이 올라가는 것과 작가로 검색되는 건 다른 일이다. 책은 서점 안에 있고, 이름은 서점 밖에서 검색된다. 이 둘을 이어 주는 건 출간 전후에 챙기는 몇 가지 작은 일들이다.

 

출간 전 5가지, 출간 후 5가지

​

​

​

출간 전에 챙길 다섯 가지

1. 윤문. 블로그에 쓰던 말투를 책 문장으로 바꾸는 일이다. 에세이에서 가장 돈을 아끼면 안 되는 곳이 여기다. 저희 기준으로 130만~200만 원 정도 든다. “잘 읽힌다”는 리뷰는 대개 이 단계에서 만들어진다.

​

2. 섹션 구성. 쓴 순서대로 묶지 말고 감정의 흐름대로 다시 놓아 보자. 봄에서 겨울로, 그리고 다시 봄으로. 섹션 사이에 짧은 연결 글 한 편만 넣어도 글 모음이 한 권의 이야기가 된다.

​

3. 맞춤 표지. 온라인 서점 검색 결과에서 표지는 손톱만 한 썸네일로 보인다. 그 크기에서도 눈에 들어와야 한다. 템플릿 표지와 맞춤 표지는 거기서 차이가 난다. 저희 기준 15만~50만 원.

​

4. 저자 소개문 400자. 서점 서지정보, 인물정보, 보도자료에 두루 쓰인다. “○○ 분야에서 10년간 글을 써 온 사람”처럼 무엇을 얼마나 해 온 사람인지가 보이게 쓰는 게 좋다.

​

5. 전자책 동시 제작. 종이책과 함께 만들면 10만~20만 원 선이다. 나중에 따로 만들면 일이 다시 들어가 비용이 더 든다.

​

출간 후에 챙길 다섯 가지

6. 네이버 인물정보 본인참여 신청. 책이 서점에 올라가면 바로 신청한다. 저서 정보는 서점에 올라간 그대로 정확히 적는다.

7. 출간 보도자료 1건. “첫 에세이집 출간” 같은 기사 한 건이 뉴스에 남으면, 이름을 검색했을 때 보이는 것이 달라진다. 저희 기준 30만~50만 원.

8. 에세이 한 편 공개. 가장 아끼는 글 한 편을 블로그나 브런치에 전문으로 올리고, “나머지는 책에서”라고 덧붙인다. 검색으로 들어온 사람이 책까지 오는 길이 된다.

9. 실제 독자 리뷰. 책을 읽은 지인들에게 서점 리뷰를 부탁드린다. 리뷰가 몇 개라도 있으면 처음 보는 독자가 책을 펼쳐 볼 이유가 생긴다.

10. 문장 카드 연재. 책 속 문장을 이미지로 만들어 인스타그램이나 브런치에 몇 번 나눠 올린다. 지인이 한 번 공유하면 모르는 사람에게 닿는다.

​

이 열 가지 가운데 들이는 품에 비해 효과가 큰 건 6번과 7번이다. 인물정보는 무료이고, 보도자료는 수십만 원 선이다. 나머지는 그 위에 하나씩 쌓아 가면 된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리퍼블릭미디어(서울 종로구 새문안로)는 에세이 자비출판의 윤문, 디자인, 전자책, 서점 유통부터 출간 뒤 인물정보 안내와 보도자료까지 함께합니다.


댓글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