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디자인회사, AI 시대에 편집디자인 외주가 여전히 필요한 3가지 이유
- 리퍼블릭 편집부

- 8월 12일
- 2분 분량

편집디자인회사에 외주를 맡길 이유가 아직 있을까
캔바, 미드저니,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디자인 AI 도구가 쏟아지는 2026년에 편집디자인회사에 페이지당 8만~15만 원을 지불할 이유가 있을까요? 솔직한 답은 '경우에 따라 다릅니다'입니다. 사내 보고서나 내부 자료라면 캔바로 충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서점에서 판매되는 단행본, 거래처에 건네는 회사소개서, 기관의 대외 배포용 백서라면 전문 편집디자인회사가 여전히 필요합니다. 그 이유는 3가지입니다.
이유 1: 인쇄 품질 관리는 AI가 대체할 수 없습니다
캔바로 만든 PDF를 인쇄소에 넣으면 색감이 달라집니다. 캔바는 RGB 색공간에서 작업하고, 인쇄는 CMYK 색공간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파란색과 보라색 계열에서 차이가 큽니다. 모니터에서 선명한 파란색이 인쇄물에서는 탁하게 나옵니다. 편집디자인회사는 CMYK 색공간에서 작업하고, 인쇄 전에 색상을 교정하며, 교정쇄로 실물을 확인합니다.
재단 여백(bleed), 폰트 임베딩, 해상도 확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캔바에서 이 설정들을 완벽하게 컨트롤하려면 인쇄 전문 지식이 필요한데, 그 지식이 있으면 이미 편집디자이너입니다.
이유 2: 브랜드 일관성은 템플릿이 아니라 시스템입니다
기관이 백서, 사례집, 연차보고서, 소식지를 연간 발행한다면 모든 발간물의 디자인 톤이 통일되어야 합니다. 제목 서체, 색상 팔레트, 그래프 스타일, 인포그래픽 톤. 이것을 '디자인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편집디자인회사는 첫 프로젝트에서 디자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후 프로젝트에서 이 시스템을 적용합니다. 캔바에서 매번 다른 템플릿을 쓰면 발간물마다 느낌이 달라져서 기관의 이미지가 분산됩니다.
이유 3: 인쇄 감리와 PM은 결과물을 책임집니다.
인쇄물에서 문제가 발생하면(색감 오류, 글자 잘림, 페이지 누락) 원인을 파악하고 인쇄소와 협의하는 것이 편집디자인회사의 역할입니다. 직접 인쇄소에 파일을 넣으면 문제가 생겼을 때 '디자인 파일이 잘못된 건지 인쇄소의 세팅이 잘못된 건지'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그래도 직접 해도 되는 경우
• 사내 발표 자료, 내부 회의록 정리 — 캔바 또는 파워포인트로 충분합니다
• SNS 카드뉴스, 블로그 썸네일 — 캔바 무료 템플릿이 효율적입니다
• 시안 단계 목업 — AI 도구로 빠르게 방향을 잡고, 확정 후 전문가에게 넘기는 방식
리퍼블릭미디어(서울 종로구 새문안로)에서는 편집디자인을 기획부터 인쇄 감리까지 일괄로 진행합니다. 디자인 시스템 구축으로 연간 발간물의 톤을 통일하고, 직접생산증명서·소프트웨어사업자 등록 업체로 공공기관 발주에도 대응합니다.
리퍼블릭미디어(Republik Media)는 기업의 가치 있는 경험과 비즈니스 성과를 데이터 기반으로 재구조화하여 영구적인 지식 자산으로 남기는 기록 설계(Record Design) 콘텐츠 플랫폼입니다.
(출처: 한국디자인진흥원 2024 디자인산업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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