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책쓰기, 자비출판 선택하신 연매출 1천억 대표님의 경우..
- 리퍼블릭 편집부

- 23시간 전
- 2분 분량

연매출이 1000억이 넘는
에디슨마마(우리나라에서 에디슨 젓가락으로 알려진..) 브랜드를
운영하시는 KJC 대표님의 초대로 일본 시나가와에 왔습니다.
일본은 여행으로만 왔지, 이렇게 대표님 책출판 문제로 출장을 온 건 이번이 처음이네요.
대표님 출판 인터뷰를 위해 출장을 왔지만 1박을 하고 가라며
숙소도 잡아주시고, 맛있는 저녁도 사주셨습니다.
인터뷰도 인터뷰지만 현재 사업체를 어떻게 운영하고 계신지,
출산율이 떨어지는 일본 내수 시장에서 유아 브랜드를 운영하는
상황의 어려움을 솔직하게 이야기해주셔서 경청했네요.

대표님의 책 출판 작업은,
이 과정에서 기업 승계의 후보격인
임원들의 교육 목적과 더불어,
향후 일본 진출 내지는 스타트업을 준비하는
대표님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담고자 하셨고,
저희는 그에 맞게 여러 질문을 준비했더랬습니다.
이미 기존에 5~6차례의 인터뷰를 한국에서 해왔던 터라,
이번 일본 출장은 그 마무리 격에 해당하는 인터뷰였죠.
에디슨마마 소속 직원들이 근무하는 사옥에는
약 100여 명의 직원분들이 근무하고 계셨습니다.
대표님께서 한 층 한 층 돌면서 소개를 해주셨는데...
층마다 공간이 '알차게(!)' 쪼개져 있어서 인상깊었네요.
올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일본 사람들은 공간 활용을
정말 잘하는 것 같습니다.
잘 될 때 전부를 걸지 않는 '마구로식 경영법'
제가 1천억 규모의 연매출을 내는 대표라면,
회사 브랜딩과 홍보를 어느 정도 염두에 둘 텐데
대표님은 그런 의중보다는 읽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경영철학과 인사이트를 듬뿍 퍼주고자 하는 마음이
더 커보였습니다.
인터뷰 하는 내내,
대표님이 강조하셨던 건 '멈추지 않는 성장'이었어요.
일명 '마구로의 경영법',
일본어로 '마구로'는 참치를
뜻하는데 가만히 멈추지 않고 계속 움직여 호흡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하는 참치처럼,
사업은 끊임없이 새로움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는
경영철학을 갖고 계셨죠.
1명의 고객 뒤에는 99명의 고객이 있으며
중소기업은 모름지기 잘 될 때 전부를 걸지 않고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확률을 높이는 게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하셨습니다.
이런 철학으로 KJC그룹은 현금 보유고를 높이고
건물 매입 같은 불필요한 투자를 하지 않으며
철저히 효율 중심의 비즈니스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대표님은 이런 식의 경영 모델이, 100년 가는
기업을 만드는 중요한 토대임을 다른 중소기업 대표님들께
꼭 전하고 싶다고 하셨어요.
에디슨마마 KJC 최종식 대표님의 책은
올해 12월에 출간될 예정인데요.
절대로 실패하지 않는 사업에 관한
대표님의 유통 철학과 경영 전략을 다룰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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