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기업 사사 제작 비용, 50주년 200쪽과 100주년 400쪽 차이점

작성자 사진: 리퍼블릭 편집부
리퍼블릭 편집부
7월 28일
3분 분량

최종 수정일: 7월 28일


안녕하세요. 리퍼블릭미디어 기업사사 제작전문부서 전담 매니저입니다.

기업 사사 제작비가 대략 얼마나 나올지 감을 잡기 어렵다는 분이 많습니다.

200쪽을 400쪽으로 늘렸다고 비용이 정확히 두 배가 되는 것도 아닙니다.

사사 비용을 크게 좌우하는 것은 분량보다 자료 조사 범위, 인터뷰 인원, 기록의 상태, 디자인 수준, 인쇄 사양입니다.

특히 50주년 사사와 100주년 사사는 같은 ‘회사 역사책’이어도 제작 방식 자체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업 사사 제작에는 어떤 비용이 들어가나?

일반적으로 다음 공정이 포함됩니다.

  1. 전체 기획과 목차 설계

  2. 사내 자료 조사

  3. 전·현직 임직원 인터뷰

  4. 원고 집필

  5. 사진·문서 아카이브 정리

  6. 팩트체크

  7. 교정교열

  8. 편집디자인

  9. 인쇄·제본

  10. 전체 프로젝트 관리

따라서 단순히 “200쪽 사사 얼마인가요?”라고 물으면 정확한 견적을 내기 어렵습니다.

같은 200쪽이라도 기업에서 완성된 원고와 사진을 제공하는 프로젝트와 제작사가 처음부터 50년의 역사를 조사해야 하는 프로젝트의 비용은 크게 달라집니다.



50주년 200쪽 사사는 어떻게 제작되나?

50년 정도의 역사를 가진 기업은 창립 당시를 기억하는 임직원이 남아 있거나 사내에 비교적 많은 자료가 보존되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문서 조사와 함께 전·현직 임직원의 인터뷰를 활용해 주요 전환점을 복원하는 방식이 가능합니다.

대략적인 비용 항목은 다음처럼 나뉩니다.

항목

주요 업무

자료 조사

사내 기록, 연표, 보도자료 등 정리

인터뷰

창업자·임원·퇴직자·장기근속자 등

원고 집필

기업 역사와 주요 사건 서술

사진·자료

기존 사진 스캔, 분류, 캡션

편집

윤문, 교정교열, 팩트체크

디자인

표지, 본문, 연표, 도표

인쇄

수량·제본·용지에 따라 결정

원문에서 제시한 가정처럼 200쪽, 컬러 내지, 양장, 수백 부 수준을 기준으로 하면 각 공정의 범위에 따라 1천만 원대 후반에서 2천만 원대 이상의 프로젝트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기업이 자료와 원고를 어느 정도 준비했는지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100주년 400쪽 사사는 왜 훨씬 복잡할까?

100년의 역사를 정리할 때는 인터뷰만으로 초기 역사를 복원하기 어렵습니다.

창립 당시를 직접 경험한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사내 기록뿐 아니라 신문 기사, 당시 문서, 법인 관련 자료, 사진, 사보 등 다양한 자료를 교차 검토하는 아카이브 작업의 비중이 커집니다.

인터뷰 대상 역시 현직 경영진뿐 아니라 퇴직 경영진, 원로 임직원, 관련 인물까지 확대될 수 있습니다.

400쪽이라고 해서 단순히 200쪽 사사의 두 배를 쓰는 것이 아니라 100년이라는 시간을 증명할 자료를 찾는 일이 추가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작기간과 비용 모두 크게 증가합니다.

오래된 기업일수록 ‘팩트체크’ 비용이 커진다

사사에서 가장 위험한 것은 역사적 오류입니다.

누군가의 기억으로는 1975년의 사건인데 당시 문서를 확인하니 1977년일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는 중요한 자료지만 기억만으로 기업의 공식 역사를 확정해서는 안 됩니다.

가능하면 등기자료, 사내 문서, 당시 보도자료나 기사 등 다른 기록과 교차 확인해야 합니다.

기업의 공식 기록물인 만큼 일반 홍보책자보다 검증에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사사 제작 비용을 줄이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제작사를 찾기 전에 사내 자료를 정리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다음 자료가 어디에 있는지 파악해 두면 좋습니다.

  • 창립 관련 문서

  • 연도별 주요 사건

  • 조직도와 임직원 자료

  • 사보

  • 회사소개서

  • 보도자료

  • 주요 계약 및 수상 기록

  • 행사 사진

  • 역대 대표 및 임원 자료

  • 기존 사사나 기념책자

자료가 흩어져 있으면 제작사가 이를 찾고 분류하는 데 많은 시간을 써야 합니다.

반대로 사내에서 기본적인 아카이브가 정리되어 있다면 취재와 집필에 더 많은 역량을 집중할 수 있습니다.


인쇄 부수를 줄이는 것도 방법이다

사사는 관행적으로 많은 부수를 인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배포 대상을 계산해 보면 예상보다 필요한 수량이 적을 수도 있습니다.

임직원, 퇴직자, 주요 거래처, 기관, 도서관 등 실제 배포처를 계산한 뒤 인쇄 부수를 결정하는 편이 합리적입니다.

필요하다면 종이책과 함께 PDF나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해 온라인에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좋은 사사는 성과만 기록하지 않는다

사사를 회사의 성공 목록으로 만들면 처음에는 화려해 보여도 오래 읽히기 어렵습니다.

독자가 기억하는 것은 매출 숫자만이 아닙니다.

왜 회사를 만들었는지, 첫 제품은 어떻게 탄생했는지, 위기는 어떻게 넘겼는지, 어떤 선택이 회사를 바꿨는지, 그 과정에 어떤 사람들이 있었는지가 기업의 역사입니다.

따라서 좋은 사사는 연혁을 정리한 기록물과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책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야 합니다.

언제부터 준비해야 할까?

사사 제작을 검토한다면 기념일보다 충분히 앞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오래된 기업일수록 자료를 찾고 인터뷰 대상을 섭외하는 데 시간이 걸립니다.

책을 만드는 시간보다 역사를 찾는 시간이 더 오래 걸릴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첫 단계는 제작사 견적을 받는 일이 아니라 우리 회사에 어떤 기록이 남아 있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사내 아카이브를 한번 정리해 보면 필요한 분량과 인터뷰 대상, 제작 일정도 훨씬 명확해집니다.

리퍼블릭미디어는 기업 사사와 기관 백서의 기획, 자료 조사, 인터뷰, 원고 집필, 편집디자인, 인쇄까지 통합 제작하고 있습니다. 사사를 준비하고 있다면 먼저 창립 연도, 예상 페이지, 보유 자료, 인터뷰 대상, 인쇄 수량 정도를 정리한 뒤 제작 범위를 설계하는 것이 좋습니다.



댓글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