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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 제작 30페이지, 60페이지, 100페이지 등 분량별 견적 차이?

작성자 사진: 리퍼블릭 편집부
리퍼블릭 편집부
6월 17일
3분 분량

백서 제작 견적의 가장 큰 변수는 분량(페이지 수)이다. 인터뷰 건수, 원고 집필량, 디자인 페이지 수가 모두 분량에 비례하기 때문이다.

백서 제작 분량에 정답은 없지만, 컴팩트한 버전의 80페이지 요약형으로 가느냐 160페이지 표준형 하느냐, 200페이지 종합형(취재, 인터뷰, 집필 포함)으로 하느냐에 따라 세 가지로 시뮬레이션하면 예산에 맞는 최적의 분량을 어떻게 할지 조금 더 합리적으로 의사 결정할 수 있다.

80페이지 요약형 — 500만~700만 원

핵심 성과를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구성이다. 기획 80만 원, 인터뷰 2건(건당 40만 원) 80만 원, 원고 집필(페이지당 8만 원) 240만 원, 디자인(페이지당 6만 원) 180만 원, 인쇄 200부 70만 원. 합계 약 650만 원. 인터뷰 없이 기존 자료만으로 작성하면 500만 원 선까지 줄어든다. 사업 요약 보고서나 리플렛 대체용으로 적합하다. A4 30페이지는 얇아서 제본보다 중철(스테이플러)이 어울린다. 중철 제본은 무선제본보다 인쇄비가 30~40% 저렴하다.

160페이지 표준형 — 1,000만~1,500만 원

공공사업 성과보고서, 기업 10주년 백서의 표준 분량이다. 기획 120만 원, 인터뷰 4건(건당 45만 원) 180만 원, 원고 집필(페이지당 9만 원) 540만 원, 사진 촬영 1회 70만 원, 디자인(페이지당 7만 원, 인포그래픽 5점 포함) 420만 원, 인쇄 300부 150만 원, PM비 80만 원. 합계 약 1,560만 원. 사진 촬영을 빼고 기관 제공 사진을 쓰면 약 1,200만 원까지 줄어든다. 무선제본 A4 컬러가 표준 사양이다.

200페이지 종합형 — 2,000만~3,000만 원

다년도 사업 종합 백서, 기업 20~30주년 백서에 해당한다. 기획 200만 원, 인터뷰 8건(건당 50만 원) 400만 원, 원고 집필(페이지당 10만 원) 1,000만 원, 사진 촬영 2회 150만 원, 디자인(페이지당 8만 원, 인포그래픽 10점 포함) 800만 원, 인쇄 500부 250만 원, PM비 100만 원. 합계 약 2,900만 원. 양장제본으로 격을 높이면 인쇄비가 50만~100만 원 추가된다. 100페이지를 넘으면 독자가 처음부터 끝까지 읽기 어려우므로 요약 리플렛(4~8페이지)을 별도로 만들어 함께 배포하는 전략이 효과적이다.

분량별 핵심 차이 요약

항목

80p 요약형

160p 표준형

200p 종합형

총비용

500만~700만 원

1,000만~1,500만 원

2,000만~3,000만 원

인터뷰

0~2건

3~5건

6~10건

사진 촬영

기관 제공

1회 포함

2~3회 포함

인포그래픽

1~2점

4~6점

8~12점

제본

중철

무선

무선/양장

적합 용도

요약 보고서, 리플렛 대체

표준 성과보고서, 10주년 백서

다년도 종합, 20주년 이상

 

분량을 줄이면서 품질은 유지하는 방법

예산이 정해져 있으면 분량을 줄이는 것이 가장 직접적인 비용 절감이다. 80페이지를 60페이지로 줄이면 원고비+디자인비에서 약 300만~400만 원이 절감된다. 핵심 성과와 대표 사례 위주로 추려서 밀도를 높이는 것이 페이지만 늘리는 것보다 독자 인상에 효과적이다. 전년도 디자인 원본 파일이 있으면 디자인비를 40~50% 줄일 수 있다.

 인쇄 부수를 줄이고 PDF 배포를 병행하면 인쇄비도 절감된다. 비용을 줄이면서 품질을 유지하는 현실적 전략이 있다.

첫째, 전년도 디자인 템플릿을 재활용하면 디자인비가 40~50% 줄어든다. 매년 유사한 백서를 만드는 기관이라면 첫해에 템플릿을 확정해두는 것이 핵심이다.

 둘째, 인터뷰를 대면 대신 화상으로 전환하면 건당 비용이 40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줄어든다. 핵심 사례 2~3건만 대면으로 진행하고 나머지는 화상으로 돌리는 혼합 방식이 효과적이다.

셋째, 사진을 기관에서 자체 제공받으면 촬영비를 절감할 수 있다. 인쇄 부수도 비용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60페이지 표준형 기준 200부와 500부의 인쇄비 차이가 80만~120만 원이다. 실제 배포처를 먼저 파악하고 거기에 20% 여유분을 더한 수량으로 정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PDF 납품을 병행하면 인쇄 부수를 줄이고도 배포 범위를 넓힐 수 있다.

완성된 백서의 2차 활용도 기획 단계부터 고려해야 한다.

 인쇄본은 관계 기관에 배포하고, PDF는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각 챕터를 개별 PDF로 분리하면 카드뉴스와 블로그 포스트로 재가공할 수 있다. 60페이지 백서 한 권에서 카드뉴스 5~6세트, 블로그 포스트 3~4편이 파생되어 수개월간의 온라인 콘텐츠가 된다. 이런 2차 활용까지 처음부터 기획에 포함시키면 제작비 대비 효과가 몇 배로 늘어난다.

 인포그래픽은 해상도를 높게 작업해달라고 미리 요청하면 별도 비용 없이 SNS용으로 재활용할 수 있다. 디자인 수준에 따른 비용 차이도 무시할 수 없다. 기본 템플릿 디자인(페이지당 5만~6만 원)과 맞춤 인포그래픽 포함 프리미엄 디자인(페이지당 8만~12만 원)의 차이가 60페이지 기준 120만~360만 원이다. 외부 배포용이면 프리미엄 디자인이 기관 이미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므로 투자 가치가 있다.

전년도 디자인 원본 파일(인디자인)을 보관해두면 다음 해 제작 시 디자인비를 40~50% 절감할 수 있다. 납품 범위에 디자인 원본 파일을 반드시 포함시키는 것이 장기적으로 가장 비용 효과적인 결정이다. 리퍼블릭미디어에서는 백서 견적을 분량·인터뷰·디자인 수준별로 분리해서 제시하므로 예산에 맞는 최적 조합을 설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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