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출판 왜 리퍼블릭미디어와 해야 하나요?
- 리퍼블릭 편집부

- 8월 12일
- 3분 분량
자비출판 노하우와 시장의 흐름
자비출판 왜 리퍼블릭미디어와 해야 하나요?
리퍼블릭미디어는 10년 차 출판사로
자비출판 관련, 특히 경제경영/법률/CEO 리브랜딩에
특화된 출판 사업부문을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자비출판 상담을 오시는 분들이
"여기랑 하면 뭐가 달라요?"라고 물어보면
괜히 불편해지곤 했죠.
자비출판의 차별성을 원하는 분들의 핵심
질문은 대개 1)콘텐츠 2)디자인 3)서비스 등에
국한되어 있습니다. 요컨대..
"너희 글 얼마나 잘 편집해?"
"너희가 디자인을 얼마나 더 잘해?"
"나한테 얼마나 더 서비스 해줄 거야..?"
이런 요청이었던 것이죠.
그런데 시대가 변했습니다.
AI가 등장한 것이죠.
최근 몇 년 간 이른바 '딸깍북스' 논란을
아시는 분들은 아실 거예요.
한 출판사가 AI를 돌려서 책을 수천종
출판한 것이 논란이 되었죠.
그 사건 이후로 국립중앙도서관에서는
ISBN을 발급해줄 때 AI가 저자로 등재된
도서를 엄격히 심사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걸 단순히 해프닝으로 치부하기엔
시대의 변화가 무섭습니다.
왠만한 중견작가 못지않게 글을 잘 쓰는
AI와 템플릿화된 표지로 휙휙 갈아끼워서
시장 반응을 AB테스트하면서 출판 최적화를
해나가는 시기에, 자비출판사들은
크리에이티브의 가치만 고집하면서
꼿꼿한 태도를 고집하기 어려워진 시대가 된 거죠.
물론 자비출판을 하는 과정에서 AI가 유용한
도구가 된 것은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그런데 더 이상 잘 쓴 글의 가치, 예쁜 디자인의
가치는 점차 그 힘이 약화되거나 차별점이
사라진 시대가 된 것을 부인하기 어렵습니다.
누구나 잘 쓴 글, 누구나 예쁜 디자인으로책을 낸다면 대체, 자비출판의 가치는 어디에있는 걸까요?
리퍼블릭미디어가 이 불편한 질문에
답하는 방식은 이렇습니다.
첫째, AI가 작가로
득세하는 시대에도
에디터는 필요하다.
웬걸요, 모두가 '딸깍'으로 글을 쓰는
시대에 에디터의 가치는 더욱 높아졌습니다.
AI가 쓴 글은 도구적 유용함이 있지요.
지식도 풍부합니다. 다만 늘 강조하듯이
텍스트는 콘텐츠를 담는 그릇(container)에
불과합니다.

더 중요한 것은 텍스트가 전달되는
맥락과 그것이 보여지는 방식이 독자들에게
'이 글이 콘텐츠로 소구되고 있는가?'라는
것이죠. 학술적 가치가 그득한, AI 리서치 글이
라도 아무런 맥락 없이 지식으로 우겨넣은 책은
책으로써의 가치가 전혀 없습니다.
왜냐하면 아무도 읽지 않거든요.
좋은 재료가 있다면, 이 재료로 요리를
할 셰프가 필요하듯이, AI가 리서치한 좋은
글감이 있다면 이를 재편집하고 해석해낼 유능한
에디터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둘째,
책은 하나의 미디어로
기능한다.
두 말할 것도 없이 책은 하나의 미디어입니다.
예전에도 그랬지만, AI 등장 이후로 더더욱
책을 미디어로 봐야 한다는 리퍼블릭미디어의
주장이 힘을 싣고 있죠.
왜 책은 미디어일까요?
자비출판으로 낸 책을
누군가 돈을 주고 사서 읽는다면, 그 책이
AI를 검색했을 때 나오는 지식을 얻기 위해
책을 사는 것이 아니라,
그 저자가 내세운 관점과 주의주장(message)
의 세계관에 공감하고 얼마나 빠져드느냐, 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CEO와 전문직 종사자일 수록,
단순히 서점 출판을 위한 출판이 아니라
이렇듯 책을 미디어로서 소구하는 관점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 그럴까요?
지금은 하루에도 수백여종의
책이 쏟아지는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POD로 '딸깍' 하면 저자가 되는 시대인데,
책을 냈다, 라는 것 자체가 '가치의 차별점'으로
인식되던 시대가 지나간 것입니다.
책이 예쁘게 디자인되어서
읽기 좋은 책으로 세상에 내놓으면 베스트셀러가
될까요? 이미 그런 시대는 저만치 지나가버렸습니다.

만약 내가 지방에서 전통메주를 빚어서
온라인으로 파는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 고
해볼게요.
이 사람이 자비출판으로 책을 낸다면
그 책이 전통메주의 제작 방법과 과정을 주목하는
책이어야 할까요?
그리고 이 책이 예쁘게 디자인되어서
읽기 좋은 책으로 세상에 내놓으면 베스트셀러가
될까요?
그런 시대가 아니라는 거죠.
이미 그런 시대는 저만치 지나가버렸습니다.
자비출판을 하려는
그의 목적성이 중요합니다.
그는 대체 왜 자비출판으로 돈도, 시간도 많이 드는
서비스를 사려는 걸까요?
브랜드와 사업을 홍보할
수단이 차고 넘치는 시대에 말이죠.
그 이유는 하나입니다.
'출판'이 '브랜딩'이 되길
바라고, 나아가 눈에 보이지 않는 저자의 콘텐츠
가치가 책을 통해서 빛을 발하길 원하기 때문이죠.
그러면 당연히 이런 숨은 욕구를 독자가
궁금해하고 관심을 가질 만한 콘텐츠로 만들고,
이를 책으로 만드는 것이 목적성인,
쉽게 말해
기획을 잘하는 것이 종이를 잘 쓰고, 디자인을 잘하고
글을 잘 쓰는 것보다 100배 더 중요한 게 아닐까요?
그런 의미에서
리퍼블릭미디어가 제안하는
자비출판의
세 번째 가치는 바로 '노출'입니다.
내 책은, 내 콘텐츠는 독자들에게 어떤 경로로 노출되어야
할까요?
단순히 유튜브 영상으로 만들면 되나요?
SNS에서 광고를 하면 되나요?
아니면 무지성 독자체험단을 운영한다도 책이 흥행할까요?
저희는 그보다 중요한 것이 AI라고 생각합니다.
AI를 '통해서' 자비출판한 책이 알려지려면
GEO를 잘 알아야 합니다.
GEO란 우리가 매일 쓰는 생성형 AI에게 질문했을 때 우리 콘텐츠가 노출되게끔 하는 방식입니다.
앞서 예로 든 메주 사업가의 경우 제미나이에게
'메주 사업가로 유명한 사람이 누구야?'라고 물었을 때
내가 노출되거나, 혹은 내가 쓴 책이 노출되도록 하는 것이죠.
제미나이를 통해서 저자나 저자의 책을 발견한 사람은
교보문고나 예스24에서 찾지 않아도, 곧바로 해당 링크를
통해 저자의 책을 구매할 것이고,
이것은 잠재 고객과 단번에 1:1로 연결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앞서의 질문,
"리퍼블릭미디어와 자비출판을 해야
하는 이유가 뭐예요?"라는 질문에 대한 저희의
대답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자비출판을 통해 당신의 글이 독자가 반응하도록
기획되고, 재편집되어, GEO마케팅으로
퍼스널브랜딩까지 완성되려면 저희의 도움이 필요할
거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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