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작가 칼럼

기자는 무기고가 꽉 차 있어야 합니다. 상황에 따라서 물고 늘어지는 취재를 해야 할 때가 있고 차분히 기다리면서 자료를 취합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창이 필요할 때 칼을 쓰면 망하는 것처럼, 발주처의 요청과 특성에 따라서 접근 방식을 어떻게 선택하고 결정할 것인지 판단하는 능력이 우수사례집 취재 기자에게 필요합니다.

성과사례집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 왔다고 치자. 그런데 여기서 첫 번째 고민이 생긴다. 도대체 누가 이걸 써야 하나? 우리 회사 사람이 쓸까, 아니면 외부에서 전문 필자를 데려올까? 이건 생각보다 중요한 문제다. 잘못 선택하면 시간과 돈만 날리고 엉성한 결과물만 남을 수 있다. 그래서 오늘은 내부 필자와 외부 필자, 각각 언제 쓰는 게 좋은지 차근차근 살펴보려고 한다.

성과사례집 제작을 위해 수의계약 가능한 업체를 선별할 때 중요한 요소들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 2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이므로, 기획력, 제작 속도, 품질, 행정적 요건을 모두 고려해야 합니다

성과사례집은 공공기관의 주요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대내외적으로 성과를 홍보하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이 문서는 귀 기관의 성과사례집 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대행사가 제공할 수 있는 상세한 가이드로 구성되었습니다. ​ 1. 성과사례집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