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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자서전 출판, 암묵지와 경험치를 봐야 하는 이유

  • 작성자 사진: 리퍼블릭 편집부
    리퍼블릭 편집부
  • 16시간 전
  • 3분 분량

사업을 하다보면 책을 낼 필요가 있는 순간이 옵니다. 요즘은 유튜브 외에도 출판 퍼스널브랜딩으로 사업을 알리는 경우가 많기도 하고, 텍스트 콘텐츠 중심의 사업(컨설팅, 법무, 행정, 세일즈 등)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CEO 자서전이 필수죠.

그런데 평생 책을 멀리하며(!) 살아오신 분들도 많기 때문에 더욱이 책을 출판해야 하는 일에 있어서는 서툴기도 하고 경험치가 없는 게 당연합니다. 이럴 때 출판대행사의 도움을 받게 되는데요! 오늘은 CEO 자서전을 내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고민인 대표님들을 위해 독자 설정, 대필 여부, NDA, 인쇄 부수, 유통 범위까지 꼭 알아야 할 여덟가지 법칙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자서전 출판 전 반드시 확인할 체크리스트 8가지 : 기획부터 유통까지

CEO 자서전 출판, 시작 전에 이 8가지를 먼저 정리하라

CEO 자서전은 독자 설정, 대필 여부, NDA 체결, 예산, 인쇄 부수, 출간 시기를 사전에 확정해야 합니다. 외계어 같죠? 그런데 꼭 필요한 부분들입니다. 이 요소들을 잘 챙겨야만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는 이유가 있죠. 만약 아무런 준비 없이 시작하면 기획에만 2~3개월이 소모되고 비용도 올라가는데다 결정적으로, 나에게 맞는 출판사와 편집자를 만날 가능성도 사라집니다.

1. 독자가 누구인지 정한다

책을 집필하기 전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 할 작업은 독자를 명확히 정의하는 일입니다. 자서전의 수용자가 거래처 및 협력사인지, 서점 판매를 통한 브랜딩 목적 인지, 혹은 가족 기록용인지에 따라 원고의 톤과 구성이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 거래처 및 협력사 배포용: 경영 철학과 사업 인사이트를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

  • 가족 기록용: 개인의 성장 서사와 가문 기록 등 개인 서사 중심으로 구성

이 결정이 먼저 선행되어야만 대필 작가가 인터뷰 질문을 전략적으로 설계할 수 있습니다. 즉, 독자 설정이 곧 책의 방향성이 되므로 첫 미팅 전에 반드시 정해두셔야 합니다. 중요한 부분입니다! 대필 비용 무턱대고 묻는 것보다 더더욱요!

핵심 정리: 독자 설정 = 책의 방향. 첫 미팅 전에 반드시 정해야 한다.​

CEO 자서전 독자 유형별 콘텐츠 구성 방향 비교

2. 대필 여부와 방식을 결정한다

구분

직접 집필

리라이팅

전면 대필

저자 시간 투입

200~500시간

100~150시간

10~25시간

대필료

0원

400만~600만 원

800만~1,500만 원

적합 대상

글쓰기 경험 있는 CEO

초안을 쓸 시간이 있는 CEO

바쁜 CEO

시간적 여유가 없는 바쁜 CEO분들이라면 전면 대필이 시간 대비 가장 효율적입니다. 이 경우 저자가 투입해야 하는 시간은 인터뷰 10~25시간과 원고 검토 2~3회 수준이 전부이기 때문입니다. 대필 작가를 선정하실 때는 해당 산업 분야에 대한 이해도, 기존 저서 포트폴리오, 그리고 첫 미팅에서의 소통이 얼마나 편안한지를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CEO 자서전 대필 방식별 프로세스 비교 다이어그램

3. NDA(비밀유지계약)를 체결한다

CEO 구술 인터뷰 과정에는 미공개 경영 정보, 거래처 관계, 내부 의사결정 과정이 포함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필 작가와 편집자 모두와 NDA를 체결하셔야 합니다. 별도의 비용은 발생하지 않지만 법적 구속력이 있어 양측 모두에게 안전장치가 되어줍니다. 이때 출간일까지 내용 유출을 방지하는 기한 조항도 꼭 함께 넣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4. 예산을 시나리오별로 잡는다

출판 예산은 집필 방식과 사양에 따라 다르게 책정되므로 미리 시나리오를 구상해 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1. 시나리오 A(직접 집필+출판대행): 350만~520만 원

  2. 시나리오 B(대필+표준 제작): 1,000만~1,700만 원

  3. 시나리오 C(프리미엄 대필+양장+마케팅): 2,500만~3,500만 원

  • 법인 대표자이신 경우, 책을 기업 마케팅이나 홍보 용도로 활용하신다면 경비 처리가 가능합니다. 이 부분은 사전에 담당 세무사분과 상의해 보시는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5. 인쇄 부수와 배포 경로를 확정한다

필요한 배포 대상 목록을 먼저 작성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거래처 몇 곳, 임직원 몇 명, 행사 참석자 몇 명, 서점 판매 여유분 등을 구체적으로 파악해 보시는 것입니다.

이렇게 합산해 보면 대부분 200~500부 범위 내에서 결정됩니다. 예산 부담과 재고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서는 초판 인쇄 부수를 300부 이하로 줄이고, 소진된 이후에 주문형 맞춤 인쇄(POD, Print on Demand)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6. 출간 시기를 역산한다

전면 대필 방식을 기준으로 최초 상담부터 원고 집필, 디자인을 거쳐 서점 입점까지는 평균 4~7개월이라는 시간이 소요됩니다. 창립 기념일이나 정년 퇴임식, 투자 유치 시점 등 명확한 디데이에 맞추시려면, 이를 역산해서 최소 6개월 전에는 출판 프로젝트를 시작하셔야 원활하게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7. 민감한 내용의 범위를 정한다

과거의 사업적 갈등이나 소송 이력, 혹은 퇴직 임원과 관련된 에피소드 등 다소 민감한 사안들을 어디까지 공개할 것인지 사전에 기준을 정해두셔야 합니다. 그래야 담당 편집자가 법적 리스크를 사전에 검토하고 표현을 순화하거나 가명 처리를 하는 등 조율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8. 출판대행사를 선정한다

출판대행사를 비교하고 선정하실 때는 세 가지 요소를 꼼꼼히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1. 결과물 확인: 해당 업체의 기존 CEO 자서전 결과물을 교보문고 등 대형 서점에서 직접 검색해 보시고 디자인과 편집 수준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2. 견적의 투명성: 대필료, 편집비, 디자인비, 인쇄비 등 항목별 분리 견적을 투명하게 제시하는 곳을 선택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3. 데이터 소유권: 향후 콘텐츠 활용이나 개정판 인쇄를 위해 인쇄용 원본 파일을 제공해 주는 조건이 계약에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핵심 정리: 8가지 중 가장 먼저 할 일은 ①독자 설정과 ②대필 여부 결정이다. 이 두 가지가 정해지면 나머지는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CEO 자서전 출판 준비 체크리스트 8가지 인포그래픽

저희 리퍼블릭미디어에서는 CEO 자서전 프로젝트를 기획 단계부터 대표 작가가 직접 진행하며, 더불어 전문 PM(프로젝트 매니저) 일괄적으로 관리해 드리고 있습니다. 첫 상담 과정에서 대표님이 생각하시는 예산과 일정을 알려주시면 시나리오별 맞춤 견적을 바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자서전 출판을 위해 준비해야 할 8가지 법칙 중 가장 먼저 하셔야 할 일은 바로 ① 독자 설정② 대필 여부 결정입니다. 이 두 가지가 명확히 정해지면 나머지 요소들은 대표님의 방향에 맞추어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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