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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출판 대필작가 비용까지 천만원이 넘게 든다?

작성자 사진: 리퍼블릭 편집부
리퍼블릭 편집부
2023년 10월 6일
1분 분량

안녕하세요. 기획출판 전문작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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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다가오는 요즘 많은 분들이 올해의 성취를 책으로 묶어서 서점에 내고 싶어 합니다. 이럴 때 막상 내가 원고를 써서 책 출판까지 하려고 하면 만만치 않기 때문에 대필작가의 도움을 받아서 책을 내는 경우가 많죠. 원고를 만들어서 출판사에 투고를 하게 되면, 출간이 허락된다고 해도 언제 출판될지 알 수 없는 데다가 내가 꼭 넣고 싶은 책 내용이 빠지는 일이 생겨 자비출판으로 진행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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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자비출판 비용이 얼마냐고 물어보면 출판사마다 견적이 다릅니다. 적게는 300-400만 원에서 많게는 천만원이 넘게 든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이 차이가 어디서 비롯된 건지, 자비출판으로 책을 처음 내시는 분들은 잘 모르실 수 있습니다. 대부분 편집디자인(표지나 내지)이나 제작 비용은 대동소이한데요. 집필을 담당하는 작가의 몸값(?)에 따라서 자비출판 대필작가 비용이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죠. 특히 필력이 뛰어난 전문작가들의 몸값은 책 한 권당 2~3천만 원을 호가하는 경우도 많아, 책 한 권을 내는 데 중형차 한 대값이 들어가는 일이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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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은 대필작가 역량보다 프로세스가 중요

하지만 대필작가의 몸값이 높아도 출판은 엄연히 '프로세스'가 중요한 과업입니다. 기획부터 집필, 탈고에서 윤문, 교정교열, 그리고 인쇄감리까지 각 파트별 전문공정을 이해한 사람이 '책임편집'을 맡아서 전체 완성도를 높이는 일이죠. 이 때문에 대필작가 한 사람에게 책의 완성도가 결정되지는 않는다는 점을 이해하고, 대필작가 비용으로 너무 많은 금액을 생각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보다는 책대필을 통한 출간 시 기획의 완성도가 얼마나 되는지, 그렇게 출간된 포트폴리오가 있는지를 우선적으로 보시는 것이 중요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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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필작가를 쓸 때는 학력보다는 경험, 특히 편집 경력이 얼마나 되는지를 꼭 챙겨보십시오. 문장력이 좋은 사람보다는 편집기획을 잘하는 사람이 글 편집을 했을 때 대개는 결과가 좋게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비출판이라고 해도 에세이나 자기계발서 같은 책은, 경제경영이나 CEO자서전처럼 무겁지 않은 글이기 때문에 감각과 센스가 좋은 젊은 대필작가와 함께 일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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