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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출판 원고가 없는 경우, 대필작가 비용은?

작성자 사진: 리퍼블릭 편집부
리퍼블릭 편집부
2024년 11월 29일
2분 분량

자비출판 칠순잔치를 원하느냐, 뷔페식을 원하느냐

​

"책은 필요 없어요."

​

요즘은 자비출판을 해도 예전처럼

책을 몇 백권 원하는 경우가 드뭅니다.

즉, 내가 한무더기의 책을 갖는 게

출판의 목적은 아닌 셈이죠.

​

자비출판을 하는 이유는,

시간을 아끼고 품을 최소화하여

출판 성과, 즉 책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

'내돈내산'이 의미가 없는 분야 중

 출판만큼 가성비가 떨어지는 것이

없습니다.

​

책을 만드는 과정은

기획부터 인터뷰, 집필, 편집,

표지디자인, 조판, 인쇄, 유통이라는

 제작 경로가 복잡한 공정이므로

기본적으로 비용이 많이 드는 분야입니다.

​



자비출판으로 출간된 책들 중 일부

​

거의 대부분의 공정이 사람 손이

닿는 '수작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서 자비출판 비용을

아낄 수 있는 항목이 별로 없죠.

​

기본적으로 자비출판을 염두에

두고 있는 분들은 1000만원 이상은

쓸 생각을 하고 시작해야 합니다.

​

그런데 이런 공정에서, 단순히

책을 출판해서 내가 소유하고,

주변에 나눠주기 위해 자비출판을

한다면 마치 유명호텔에서

칠순잔치하는 것과 다름 없습니다.


​



칠순잔치를 할 것이냐, 뷔페식을 차릴 것이냐.

​

반대로 서점 판매를 위해 출판하는 경우는,

호텔 뷔페식을 잘 차려

사람들이 돈을 내고 사먹도록

불러모으는 것에 비유할 수 있죠.

​

내가 칠순잔치를 원하느냐,

뷔페식을 원하느냐는 물론

자비출판 의뢰 당사자인

 저자의 의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결과만 놓고 보면 기왕에 출판하는 것,

​

시장성이 있는 책을 만들어

인세 수익도 얻고,

 퍼스널브랜딩 효과도 얻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자비출판, 원고가 없으면 대필해야 할까

​

​

자비출판을 시작하려는 분들은

 열에 대여섯은 '원고'가

없는 상태입니다.

​

'끄적거림'에 준한 메모가 한다발 있어도

이걸 원고라고 할 순 없죠.

​

그냥 일기처럼 쓴 글이 많다고

이걸 자비출판해버린다면

아무 의미 없는 책이 됩니다.

​

그러므로 기본적으로 자비출판은,

출판편집자 또는 전문

대필작가의 도움으로 원고를

만들어나가는 과정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다시 말해,

기본적으로 자비출판은 대필을

포함해서 진행해야 한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

​

그러면 대필작가는

어떻게 자비출판 원고를 만들어갈까요?

​

저자의 생각을 담아내기

 위해 인터뷰를 통해서 접근하는

방식은 알려져 있지만, 사실 단순히 '인터뷰'라고 하기에는

그 방법론의 차이가 각양각색입니다.

​

 단순히 메일로 몇 가지

질문을 하고,

그에 대한 답변을 받는 식으로 갈음할 수도 있고,

얼굴을 보지 않은 채 전화상으로만 인터뷰를 해서 글을

쓸 수도 있지만, 엄밀히 말히

이 인터뷰는 '저자의 의중'을

오롯이 담아내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

이 부분에 대해서는 예전에도 포스팅을 다루었죠.

​


\

자비출판이라고 해서 모든 과정을 다 알아서 해준다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

글을 쓰고 편집하고, 디자인하는 등의

실무는 자비출판사에서

대신 해주는 게 맞지만,

인터뷰를 통해서 대필작가가

원고를 구성하도록 하는 데

저자의 도움과 협력이 필요하고,

​

이렇게 협력으로 만들어진

원고가 더 좋은 결과물로 나온다는 건

 두 말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

중요한 포인트에서는 출판사에

 필요한 '소스'를 제공해야 합니다 .

​

*자비출판 대필 시 저자의 소스1)책의 중심 메시지와 방향성2)구성 방식에서 스토리텔링의 요소3)어떤 카테고리의 도서로 만들지 컨셉 잡기

​

​

그렇지 않다면, 잘 모르고 시작한 출판 결과물이

먼지 쌓인 책으로 덩그러니 남아서 재출판을 하거나,

글이 마음에 들지 않아

자서전대필만 별도로 의뢰해서 책

편집을 이어가는 참사가 벌어집니다.

​

이 때문에 자비출판을 하기 전,

내가 어떤 책을 만들고 싶은지

미리 한 번 생각해두는 것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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