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편집디자인 외주,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 리퍼블릭 편집부
- 4월 11일
- 2분 분량

좋은 책 디자인은 그 책의 운명을 바꾸기도 해. 특히 표지 디자인은 독자의 첫인상, 구매 결정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편집디자인 업체 선정은 신중해야 해. 아래에 표지 퀄리티를 중심으로 한 디자인 업체 선정 기준과 과정을 자세히 설명할게.
📌 1. 편집디자인 업체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기준
항목 | 체크포인트 |
포트폴리오 | 출간된 책의 표지 퀄리티, 장르 적합성, 감각적인 레이아웃 구성 |
출판 경험 | 특정 장르(자기계발, 에세이, 실용서 등)에 대한 작업 경험 |
커뮤니케이션 | 작가와의 피드백 주고받기 방식, 설명 능력 |
일정 준수 | 납기일 엄수 여부, 리드타임 |
예산 범위 | 전체 예산에 맞는 유연한 견적 제안 가능 여부 |
🎯 2. “베스트셀러 느낌”의 표지를 원한다면 이렇게
최근 베스트셀러 표지를 분석
→ 교보문고, 예스24에서 잘 팔리는 책들의 표지를 스크랩해.
→ 디자이너에게 "이런 스타일을 원한다"고 정확하게 제시해줘.
브랜딩 콘셉트 명확히 정리
→ 내 책의 주제, 핵심 메시지, 타깃 독자에 맞는 디자인 방향을 간단하게 정리해 전달해야 해.
(예: “이 책은 30대 직장인을 위한 심플하지만 지적인 느낌의 자기계발서입니다.”)
카피와 타이틀도 디자인 요소로 생각
→ 표지 타이틀이 길거나 모호하면 디자인이 약해져.
→ 핵심 키워드 위주로 임팩트 있게 정리해두면 디자이너가 살리기 쉬워.
서체(폰트)와 색상도 참고자료로 제공
→ 감성적인 책이면 손글씨 느낌, 자기계발서는 산세리프 깔끔체 등.
→ 원하는 폰트/컬러의 예시를 2~3개 추려서 공유해줘.
🛠 3. 믿을 만한 편집디자인 업체 찾는 방법
✅ 플랫폼 이용하기
✅ 내가 추천하는 업체 타입
유형 | 장점 | 예시 |
전문 1인 디자이너 | 감각적이고 비용 효율적 | 크몽/숨고/개인 포트폴리오 |
소규모 디자인 스튜디오 | 일정 퀄리티 보장, 다양한 장르 가능 | 리퍼블릭미디어어 |
POD 출판 대행사 연계 디자인팀 | 전체 제작 연계 가능 | 퍼플(POD), 부크크, 셀더북 등 자체 디자이너 활용 가능 |
💡 실전 팁: 디자이너 선정 시 반드시 확인할 것
3권 이상 표지 포트폴리오 요청 (특히 내가 쓰는 장르와 유사한 책)
제안서 요청
“이 콘셉트에 이런 스타일이 어울릴 것 같아요” 식으로 디자인 제안이 오는지 체크.
시안 수 & 수정 횟수 확인
일반적으로 시안 3회 제공. 추가 수정은 비용 발생할 수 있어.
계약서 작성 (저작권 및 사용 권한 포함)
🧾 예산 가이드
항목 | 예상 비용 (부가세 별도) |
표지 디자인 | 30만~80만 원 |
내지 디자인 (100p 기준) | 50만~100만 원 |
전체 편집디자인 패키지 | 80만~150만 원 |
✨ 마무리 조언
디자인은 결국 커뮤니케이션의 결과물이야. 감각이 좋아도 작가의 의도를 이해하지 못하면 '예쁜데 안 맞는' 표지가 될 수 있어.
너만의 시각자료나 키워드를 정리해 두는 게 핵심이야. (Pinterest 보드, 무드보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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