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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작가 칼럼


지속가능경영보고서도 디자인이 중요해진 시대
요즘은 보고서도 표지디자인을 하는 시대입니다.
문서가 기록물이 아니라 책자화되는 시대라고 할까요.
시대의 변화는 늘 장단점을 동반합니다.
예전에는 한글 문서 편집이나 ppt로 끝내던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상향 평준화되는 건 긍정적인
신호라고 생각합니다.
11월 24일1분 분량


초저가 자비출판의 환상과 AI의 배신
얼마 전, 예비 저자 A씨가 눈을 반짝이며 내게 물었다. 그의 스마트폰 화면에는 'AI로 3시간 만에 전자책 완성', '단돈 0원으로 출판하기' 같은 자극적인 광고 문구들이 번쩍이고 있었다. 나는 조용히 웃으며 대답했다. "네, 글뭉치를' 만들 수 있죠. 하지만 그게 과연 '책'일까요?"
최근 자비출판 시장에 '초저가' 바람이 불고 있다. 물론 출판의 문턱이 낮아진 건 환영할 일이다. 하지만 비용 절감에만 목숨을 걸고, 검증되지 않은 AI 원고를 그대로 갖다 썼다가 낭패를 본 사례들이 출판계 뒷담화의 단골 소재가 되고 있다. 오늘은 싼 게 비지떡인 줄 알면서도 덜컥 물었다가, '반품 비용'이 더 들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11월 21일3분 분량


백서견적 대충 금액만 알려주세요, 하는 경우
요즘 공공·비영리 분야에서 “백서 제작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
그중 가장 흔한 패턴이 바로 “아직 구체적인 건 없고,
2026~2027년에 완성될 사업을 정리해서 백서로 만들고 싶다” 는 문의다.
최근 받은 실제 사례를 하나만 소개하자면,
태안군 고남면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앵커조직(로컬모티브)에서
2023~2026년 4개년 사업 전체를 기록하는 백서를 2026년 하반기~2027년 말에 제작하고
싶다며 기획-집필-디자인-인쇄까지 모두 의뢰했다.
기존에 제작했던 30~40쪽 분량의 홍보 북 2종을 첨부하면서
“유사 사례와 예상 견적 범위”를 먼저 알려달라는 요청이었다.
11월 19일2분 분량


기관 백서 제작, 무엇부터 준비해야 할까
회의 테이블에서 누군가 이렇게 말하면, 대개는 '좋은 생각이네요'라는 대답이 돌아온다. 하지만 막상 백서 제작을 추진하려고 하면 막막함부터 찾아온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예산은 얼마나 필요한지, 기간은 얼마나 걸릴지 가늠이 서지 않는다. 백서 제작을 고민하는 기관 담당자들이 사전에 반드시 점검해야 할 사항들을 정리해본다.
11월 19일3분 분량


백서제작 집필과 취재, 인터뷰가 필요할 때
요즘은 수의계약 중심으로 단기간에
백서를 만들기 때문에 예전처럼 FM대로
콘텐츠 기획을 하기가 여건상 녹록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요령(!)'을
만들어서 과업 수행 기간을 늘리고,
정석대로 콘텐츠를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가진 곳이 있기는 하죠.
11월 11일2분 분량


사례집제작 취재 인터뷰 시간이 30분뿐이라면?
아이스브레이킹,
공감대 형성, 질의 배경 설명
질의 후 보강 질문... 순으로 가다보면
30분이 3분처럼 지나갑니다.
30분 안에 인터뷰가 될까, 싶지만
세상에 안 되는 건 없다고, 시간을 현명하게
쪼개 쓰면 다 되게끔 되어 있지요.
11월 4일1분 분량


정책 보고서의 제작 시 '보고서'라는 틀을 벗어나야
정책 보고서는 본질적으로 중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도구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보고서가 딱딱한 형식과 지루한 레이아웃으로 인해 독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죠. 정부 기관, 연구소, NGO에서 제작하는 보고서들은 종종 '읽어야 할 의무'로 전락합니다. 왜 그럴까요? 바로 '보고서처럼 보이는' 외형 때문입니다. 텍스트가 빽빽하게 채워진 페이지, 표준 폰트, 그리고 무미건조한 표지. 이는 독자들이 첫 페이지를 넘기기도 전에 포기하게 만듭니다.
11월 4일2분 분량


성과보고서 만들기, PDF만 만들까 vs 소량이라도 인쇄 할까?
스타트업 대표 김 대표는 고민이 깊었다. 3년간 쌓아온 성과를 정리해서 성과보고서를 만들려는데, 어떻게 배포할지 결정을 못 내리고 있었다.
"PDF로 만들어서 이메일로 쭉 보낼까? 아니면 인쇄해서 전시회에서 나눠줄까? 근데 인쇄하면 몇 부나 찍어야 하지?"
10월 31일4분 분량


백서 제작 워크숍, 어떻게 진행해야 할까?
최근 공공기관과 기업에서 백서 제작 시 내부 실무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워크숍 방식을 채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단순히 자료를 제공하고 외부 전문가에게 집필을 맡기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실무자들이 직접 초안 작성에 참여함으로써 내용의 정확성과 현장감을 높이려는 시도다. 하지만 이러한 접근법이 항상 긍정적인 결과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10월 30일2분 분량


기업 사사백서 만들고 싶은데 D-60 전이라면?
질문은 중요합니다.
그 질문에 어떻게 답할지를 고민하다면 말이죠.
대답이 없는 질문은 아무리 좋은 질문이라도
허공 속의 메아리일 뿐입니다.
10월 23일2분 분량


백서제작 수의계약을 할 때 알아야 할 것들
그렇다보니 입찰이
아닌 수의계약을 통해서 백서제작을
진행하게 되는데,
이 경우 수의계약 자체는 문제가 안 되지만,
실제 제작 과정의
변수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10월 23일2분 분량


백서기획 시 타기관 사례를 벤치마크하는 게 도움이 될까
백서 제작 시 타기관 사례와 비교하는 것은 자기관의 백서를 더 효과적으로 기획하고 편집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타기관 사례를 통해 강점과 약점을 벤치마킹함으로써, 편집 기획 단계에서 목적 달성률을 높이고 독자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편집 기획 측면에서는 주로 구조, 내용 구성, 디자인, 연구 깊이, 스타일 등에 초점을 맞춰 분석해야 하며, 이는 백서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설득력 있는 도구로 기능하도록 하기 위함인데요.
10월 17일3분 분량


백서제작 실력은 아트워크도, 필력도 아니다.
백서제작 일을 계속
해오다보면 어떻게 하면 이 일을
더 잘할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됩니다.
당연한 얘기겠죠.
업을 이어가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같은 고민을 하겠지만,
백서제작은 의뢰 빈도가 높지 않고
연중에 특정 시기에만
제작하는 경향이 있다보니
일을 하면서 늘 그때 그때
'작업'을 쳐나가는 식으로
허겁지겁 일을 하게 되는 경향이 더 있습니다.
10월 17일2분 분량


백서 제작 기획: 발주처를 위한 실전 가이드 – 연표부터 자료 준비까지
안녕하세요, 요즘 기업이나 기관에서 백서를 제작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죠. 백서는 단순한 보고서가 아니라, 브랜드의 전문성을 보여주고 잠재 고객을 설득하는 강력한 마케팅 도구예요. 하지만 기획 단계에서 자료 준비가 제대로 안 되면, 프로젝트가 지연되거나 퀄리티가 떨어지기 십상입니다.
오늘은 백서 제작 기획 시, 발주처(클라이언트) 여러분께 드리는 실전 조언을 공유할게요. 특히 연표 작성부터 시작해 자료를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방법과, 자료가 부족할 때 단톡방과 F/T(Focus Team)를 활용한 대처법에 초점을 맞춰보겠습니다. 이 가이드를 따라 하시면, 백서가 더 수월하고 효과적으로 완성될 거예요!
10월 16일2분 분량


백서 제작의 비밀 무기는 바로.. OO 로드맵
안녕하세요, 백서 제작 기획 단계에서 자료 준비가 엉성하면, 아무리 훌륭한 대행사라도 한계를 느낍니다. 오늘은 제 경험에서 우러난 실전 사례를 바탕으로, 클라이언트 여러분께 드리는 '백서 제작 로드맵' 가이드를 공유하겠습니다. 특히 연표 작성부터 시작해 자료를 체계화하는 방법, 그리고 자료 공백을 메우는 실무 팁에 초점을 맞춰보겠습니다.
10월 16일3분 분량


사례집제작 이런 해프닝도 있습니다
사례집 제작 시
아무리 책을 잘 만든다고 해도 중요한 건 계약입니다.
계약을 할 지 말지가 중요하다는 게 아니라,
계약 조건에 부합하는가, 를 봐야 하는 거죠.
그렇지 않으면 발주처와 사례집제작 사 간의
수차례의 논의는 시간낭비에 불과할 수 있으니까요.
10월 15일1분 분량


백서제작 시 예술하려는 대행사 어떠신가요?
시간이 부족하다는 건
결국 자원이 부족하다는 뜻이고
자원이 부족하다는
결국 '재원'이 부족하다는 뜻이죠.
시간과 마찬가지로,
돈도 무한정 주어진다면 결과물은 최소한
돈이라는 자원이 부족한 상태로
만드는 것보다 결과가 좋을 것입니다.
10월 10일2분 분량


백서제작은 회사의 OOO를 듣는 과정?
백서 제작은 회사의 숨소리를 듣는 과정입니다. 인터뷰는 회사의 장기나 혈관에 해당하는 구성원들에 청진기를 대는 방식이죠. 원래 중이 제 머리를 못깎듯, 우리 조직이 어떠한 지향점으로 마음이 기울어 있는지, 그 속내를 대표이사조차 모를 때가...
9월 24일1분 분량


우수사례집 취재 인터뷰의 무수한 변수
기자는 무기고가 꽉 차 있어야 합니다.
상황에 따라서 물고 늘어지는 취재를 해야 할 때가 있고
차분히 기다리면서 자료를 취합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창이 필요할 때 칼을 쓰면 망하는 것처럼,
발주처의 요청과 특성에 따라서 접근 방식을 어떻게
선택하고 결정할 것인지 판단하는 능력이
우수사례집 취재 기자에게 필요합니다.
9월 23일1분 분량


병원 원장님의 책을 백서처럼 만들 수 있을까
저보다 10배는 더 바쁠 국내
탑 안과 병원의 원장님을 인터뷰 하러 강남 본원에 다녀왔습니다.
2시간을 기다리면서 병원 홍보 책임과장님과 대화를 나눴는데
병원에 대한 자부심이 상당하더군요.
"저희는 H안과와 일해본 적은 있는데.. 여기도 꽤 크네요."
웃자고 스몰토크한 건데, 과장님이 정색하시더군요.
"H안과보다 저희 병원이 더 좋아요."
9월 17일3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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