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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사례집 제작을 위한 3가지 황금률

  • 작성자 사진: 리퍼블릭 편집부
    리퍼블릭 편집부
  • 7일 전
  • 2분 분량

"자료 없이 시안 먼저?" 성공적인 사례집 제작을 위한 3가지 황금률

기업의 성과를 한눈에 보여주는 '사례집' 제작,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많은 분이 멋진 디자인 시안을 먼저 보고 싶어 하지만, 현장 전문가들의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기초 자료 없이 잡은 시안은 자칫 '속 빈 강정'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한 제작 회의에서 나온 실무자들의 고민을 바탕으로, 실패 없는 사례집 제작을 위해 반드시 체크해야 할 주의 사항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데이터의 중요성

내지 레이아웃은 담길 내용에 최적화된 그릇을 만드는 과정입니다. 실제 자료가 없는 상태에서 디자인을 먼저 진행하면, 정작 내용을 채울 때 칸이 남거나 모자라는 불상사가 발생합니다.

  • 실제 사례: 한 IT 기업의 사례집을 제작할 때, 가로형 사진 위주로 레이아웃을 다 잡아두었는데 막상 업체에서 보내온 사진이 모두 세로형 '현장 스냅'뿐이었다면 어떨까요? 결국 모든 페이지를 처음부터 다시 디자인해야 하는 시간 낭비가 발생합니다.

  • 조언: 전체 시안을 고집하기보다, 확정된 1~2개 업체의 실제 자료(대표자 사진, 제품 컷, 핵심 문구 등)를 먼저 디자이너에게 전달하세요. 실제 재료로 만든 '샘플'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정확한 방법입니다.

2. "겉과 속이 다른 책은 독자를 혼란스럽게 합니다" : 톤앤매너의 일치

사례집의 첫인상은 표지가 결정하지만, 마지막 신뢰는 내지가 완성합니다. 이미 결정된 표지 디자인이 있다면, 그 결에 맞는 내지 디자인이 뒤따라야 합니다.

  • 실제 사례: 공공기관의 신뢰감을 주기 위해 표지는 정갈하고 차분한 '네이비 톤'으로 제작했는데, 내지는 화려한 원색 위주의 '잡지'처럼 구성된다면 읽는 이로 하여금 이질감을 느끼게 합니다.

  • 조언: 표지 디자인 시안이 세 가지라면, 각 표지가 가진 성격(신뢰, 혁신, 친근함 등)에 맞춰 내지 디자인의 방향성도 미리 설정해야 합니다. 자료가 부족하다면 최소한 색감(Color Palette)과 폰트 스타일이라도 표지와 맞춰가는 과정이 필수적입니다.

3. "임시 가안(Placeholder)의 함정을 경계하세요" : 설계도의 완성도

일정이 촉박하다 보면 '가짜 텍스트'와 '샘플 이미지'를 넣은 가안을 먼저 만들게 됩니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스케치일 뿐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 실제 사례: 비전 설명을 위해 큼지막한 텍스트 상자를 배치했는데, 실제 업체에서 보내온 자료가 단 한 줄뿐이라면 페이지의 여백이 너무 푕해 보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기사 내용을 3줄로 예상했는데 3페이지 분량이 온다면 가독성은 바닥으로 떨어집니다.

  • 조언: 가안을 요청할 때는 단순히 '예쁘게'가 아니라, "우리 사례집에 꼭 들어가야 할 필수 항목(예: 비전, 제품 소개, 기사 발췌 등) 6~7가지"를 명확히 정의한 뒤 그에 따른 배치를 논의하는 것이 훨씬 생산적입니다.

 제작 실무자를 위한 한 줄 정리

사례집 제작은 '디자인'이라는 옷을 입히기 전, '자료'를 축적하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리스트만 주면 디자인이 나오겠지"라는 생각보다는, 단 한 곳의 사례라도 결성 있는 데이터를 먼저 준비해 보세요. 그것이 전체 프로젝트의 퀄리티를 높이고 제작 기간을 단축하는 가장 확실한 지름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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