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대표작가 칼럼


경영서적 대필 출판, 대표님 책이라면 적어도..
책대필도 역시 AI?
글쓰기 역시 AI 의존도가 심할 수밖에 없는
영역일 것입니다. 문법에 맞게 문장을 쓴다는 것
자체도 스트레스지만, 그렇게 쓴 글이
잘 쓴 글인지 아닌지 여부를 누가 판단해주기가
어렵기 때문에, 챗지피티 같은 생성형 AI
도움을 받고 싶은 유혹을 떨칠 수가 없죠.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6일 전2분 분량


기독교출판사 신앙의 이야기를 책으로 남기고 싶은 분께
신앙 서적은 일반 자서전보다 더 까다로운 면이 있습니다. 단순히 '무슨 일이 있었다'를 나열하는 게 아니라, 그 사건 속에서 하나님이 어떻게 일하셨는지, 내가 어떤 영적 변화를 겪었는지를 풀어내야 하거든요. 이게 머릿속에서는 선명한데, 글로 옮기면 이상하게 힘이 빠집니다. 읽는 사람에게 그 은혜가 전달되지 않는 느낌이 드는 거죠.
목차를 짜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간증의 어느 부분을 앞에 배치하고, 어느 부분을 뒤로 빼야 할지. 신학적 해석은 어느 정도 깊이로 들어가야 하는지. 독자가 목회자인지 평신도인지에 따라 톤도 달라져야 하고요. 이런 판단을 혼자서 내리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11월 27일2분 분량


자서전대필, 이래서 작가한테 맡기는 거구나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본다. "내 이야기를 책으로 남기고 싶다." 특히 굵직한 삶을 살아온 사람일수록 그 욕구가 강하다. 사업을 일군 경험, 공직에서의 세월, 가족에게 전하고 싶은 삶의 교훈. 소재는 넘친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막상 쓰려고 앉으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 기억은 시간순으로 정리되어 있지 않다. 중요한 사건과 사소한 에피소드가 뒤엉켜 있고, 감정적으로 의미 있는 장면과 객관적으로 의미 있는 장면이 다르다. 본인에게는 모든 게 소중하지만, 독자 입장에서 뭘 앞에 배치하고 뭘 덜어내야 하는지 판단하기가 쉽지 않다.
더 큰 문제는 거리두기다. 자기 삶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어떤 대목은 과하게 부풀리고, 어떤 대목은 당연하다고 여겨 설명 없이 넘어간다. 읽는 사람이 맥락을 모른다는 사실을 잊는다. 결국 본인만 이해하는 글이 되어버린다.
11월 27일2분 분량


책 내고 싶어 시작했다가 멘붕? 자비출판이 계속 망하는 이유
누구나 내 이름으로 된 책 한 권을 꿈꿉니다. 하지만 호기롭게 시작한 자비출판이 중도에 엎어지거나, 막상 책이 나와도 기대만큼의 퀄리티가 나오지 않아 실망하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왜일까요? 최근 상담 사례를 통해 예비 작가님들이 가장 많이 빠지는 두 가지 함정과 이를 해결할 방법을 공유해 드립니다.
11월 24일2분 분량


저가형 대필을 선택한 저자들이 끝내 다시 돌아오는 이유
며칠 전 아침,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교재를 전자책으로 만들고 싶다는 문의였죠.
페이지 수, 편집 상태, ISBN 발급까지 대략적인 절차를 설명해드리니, 상대방은 곧장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 그런데 최저가로 해주시는 데는 아니신가 봐요?”
순간, 편집자로서 오랫동안 들었던 질문들이 주마등처럼 스쳤습니다.
그리고 저는 조심스럽지만 단호하게 말씀드렸죠.
“최저가만 찾으신다면… 저희와는 잘 안 맞으실 거예요.”
이 대답을 듣고 전화를 끊는 분도 많습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일주일 혹은 한 달 뒤 다시 연락을 주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왜일까요?
11월 21일2분 분량


반기획출판, 제대로 알고 시작하기
전문 작가가 아닌 평범한 사람이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고 싶을 때 가장 먼저 부딪히는 벽이 바로 이것이다. 출판사 문을 두드려봐도 신인 작가에게 선뜻 손 내미는 곳은 많지 않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반기획출판'이라는 선택지를 고민하게 된다.
반기획출판은 기존의 POD(주문형 출판)와는 다른 방식이다. POD가 주문이 들어올 때마다 책을 찍어내는 시스템이라면, 반기획출판은 일정 비용을 투자해 실제 출판사처럼 책을 기획하고 편집해서 서점에 유통하는 과정을 밟는다. 말 그대로 '반쯤은 기획출판'인 셈이다.
최근 한 예비 작가가 셀더북이라는 출판사와 상담한 내용을 들여다보면, 반기획출판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다.
11월 18일4분 분량


뷰티 프랜차이즈 책 출판, 포르쉐 타고 시골길을 달릴 거냐..
이유가 있겠지만 저희 출판사는
뷰티 업계와 인연이 깊은 편입니다.
성결대 뷰티학과 쪽과도 협업해서 책을 냈었고,
화장품 마케팅 관련 도서는
매년 2-3권 이상 출간하는 것 같아요.
11월 17일1분 분량


자비출판 분량을 어느 정도로 해야 책 한 권이 될까?
책을 쓰겠다고 마음먹은 사람들이 가장 먼저 부딪히는 벽이 있다. "대체 얼마나 써야 하는 거지?" 막연한 불안감이다. 기획안은 그럴듯하게 만들었는데, 정작 원고지 앞에 앉으면 감이 오지 않는다.
결론부터 말하면 일반적인 단행본 한 권은 A4 용지 기준 약 100장 내외다. 이걸 책으로 환산하면 대략 250페이지가 나온다. 숫자로 보면 엄청나 보이지만, 쪼개서 생각하면 의외로 접근 가능한 양이다.
목차를 '파트-장-절' 구조로 설계한다고 가정해보자. 전체를 3개 파트로 나누고, 각 파트에 2개 장씩 배치하면 총 6개 장이 된다. 한 장 안에 3개 절이 들어간다면 전체 18개 절이다. 한 절당 A4 2장(약 4천 자)만 채우면 자연스럽게 한 권 분량이 완성된다.
이때 중요한 건 '균형'이다. 어떤 장은 할 말이 넘치고 어떤 장은 빈약하다면 독자 입장에서 리듬이 깨진다. 목차를 짤 때 각 절마다 "이 주제로 A4 2장은 쓸 수 있겠다"는 감각으로
11월 13일2분 분량


자비출판비용 싸다고 믿고 덜컥 계약했다가..
아이디어만 있으면 책 전 과정을 업체에 맡기는 자비출판 올인원 패키지. POD와 달리 실물 100~500부를 인쇄하며, 2025년 평균 비용은 500~1,200만 원. 잘 고르면 400만 원대도 가능. POD와 달리 실물 100~500부를 인쇄하며, 2025년 평균 비용은 500~1,200만 원.
무조건 싼 업체가 답은 아닙니다 — 저가 패키지는 집필·편집 품질이 낮아 판매 부진으로 이어져 결과적으로 손해가 되죠.
11월 11일2분 분량


자비출판, 이것만 알면 됩니다
"제 이야기를 책으로 남기고 싶어요." 편집 일을 하다 보면 이런 말씀을 하시는 분들을 자주 만납니다. 평생 쌓아온 전문 지식을 나누고 싶은 분, 가족에게 인생 이야기를 물려주고 싶은 분, 오래 품어온 소설을 세상에 내놓고 싶은 분까지. 그런데 막상 출판사 문을 두드리면 "상업성이 없다"는 말에 발걸음을 돌리게 되죠. 그럴 때 선택할 수 있는 길이 바로 자비출판입니다.
11월 10일2분 분량


자비출판 비용이 저렴한데 저작권을 넘겨라?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저는 지난 15년 동안 수백 권의 책을 자비출판으로 세상에 내놓은 편집자입니다. 작가 지망생부터 전문 작가까지, "책을 내고 싶다"는 꿈을 가진 분들을 만나며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 "자비출판을 하면 내 책의 저작권은 어떻게 되나요?"입니다. 오늘 이 글에서 그 오해와 진실을 명확히 풀어보려 합니다. 자비출판을 고려 중이시라면, 이 글 하나로 걱정을 덜어내실 수 있을 거예요.
11월 10일2분 분량


자비출판 실패를 줄이고 비용을 합리적으로 짜는 법
“책 한 권 내는 데 1,000만 원 들었다. 300부도 안 팔렸다.” 자비출판 시장에서 매달 반복되는 비극이다. 하지만 같은 돈으로 1,000부 팔리는 책도 나온다. 차이는 기획·유통·마케팅을 누가 하느냐에 달렸다. 아래는 2025년 11월, 글로벌 비즈니스 경험담 책을 준비 중인 예비 작가와 출판 편집자의 미팅을 통해 추출한 실전 체크리스트다.
11월 5일2분 분량


출판컨설팅,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기업 대표들을 위한 책을 쓰고 싶어요"
글로벌 시장에서 미국·일본·두바이 등 다국적 근무 경험을 가진 직장인이자 예비 창업 준비 중인 작가와 출판사 편집자(이하 ‘편집자’)의 화상 미팅이 진행됐다. 주제는 작가가 제출한 두 버전의 기획안에 대한 피드백과 국내 대형 서점 유통 중심 출판 프로세스 전반. 첫 책 출간을 고민하는 비즈니스맨·예비 작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11월 5일3분 분량


자비출판으로 책 대필을 의뢰하는 병원 측이 꼭 알아야 할 점
최근 병원 원장님들의 브랜딩 수단으로 '책 출판'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환자들에게 전문성을 인정받고, 병원의 신뢰도를 높이는 효과적인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바쁜 진료 일정 속에서 직접 책을 집필하기란 쉽지 않죠. 그래서 많은 원장님들이 '대필 서비스'를 알아보시는데요, 실제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의뢰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핵심 사항들을 정리해드립니다.
10월 30일2분 분량


자비출판을 준비하고 있다면? 비용을 어떻게 아낄까
안녕하세요. 요즘 자비출판을 준비하고 계신 분들이 많다고 들었어요. 나만의 책을 만든다는 건 정말 멋진 일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비용 때문에 고민이 많으신 분들이 의외로 꽤 있어, 제가 그동안 알게 된 몇 가지 방법들을 나눠드리고 싶어서 글을 써봅니다.
8월 29일2분 분량


독립출판 800만원 투자로 300만원을 벌었다고..?
2019년 겨울, 출판사로 찾아온 한 20대 직장인이 있었다.
"편집자님, 제 에세이 좀 봐주실 수 있나요? 출간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A4 200장 분량의 원고를 읽어보니 솔직히 별로였다. 문체도 어정쩡하고, 주제 의식도 흐릿했다. 하지만 그 청년은 꽤 간절해보였다.
"죄송하지만 상업 출간은 어려울 것 같고요, 독립출판을 해보시는 게 어떨까요?"
"독립출판이요? 그게 뭐죠? 어떻게 하는 건가요
8월 27일4분 분량


"제 인생이 책이 될 만할까요?" 자서전 쓰려는 당신에게
요즘 자서전 문의가 정말 많이 들어와요. 어제도 한 60대 분이 전화를 주시더라고요.
"저 같은 평범한 사람 이야기도 책이 될까요?"
이런 질문 받을 때마다 마음이 뭉클해지는 한편 늘 똑같이 대답해드리죠.
"모든 사람의 인생엔 분명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이야기가 있어요."라고.
자서전, 생각보다 어려운 장르예요
먼저 솔직히 말씀드릴게요. 자서전은 정말 까다로운 장르입니다. 왜냐하면 독자들이 이런 생각을 하거든요.
8월 26일3분 분량


글 잘 쓰는 당신, 자비출판 시 베스트셀러가 될 수 있을까?
안녕하세요. 최근 지인을 통해 한 예비 작가분을 만났어요. 글솜씨가 정말 좋더라고요. 문장력도 탄탄하고, 스토리텔링도 매끄럽고. 그런데 첫 마디가 이거였어요.
"편집자님, 제가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 이 질문. 정말 자주 받는 질문이에요. 그리고 매번 답하기 어려운 질문이기도 하고요. 왜냐하면... 솔직히 말씀드리면 '글 잘 쓰기'와 '베스트셀러 쓰기'는 완전히 다른 영역이거든요.
8월 26일3분 분량


자비출판 시 내가 할 일vs. 전문가에게 맡길 부분
안녕하세요. 자비출판에 대한 글들을 연재하면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 이것입니다. "편집자님, 제가 어디까지 해야 하고 어디서부터 전문가에게 맡겨야 할까요?"
솔직히 이 질문이야말로 자비출판의 핵심입니다. 모든 걸 혼자 하려다 망치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모든 걸 맡기려다 비용이 감당 안 되는 경우도 봤거든요.
오늘은 20년간 작가들과 함께 일하면서 깨달은, '편집의 적정선'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해보겠습니다.
8월 25일4분 분량


자비출판 적정 비용, 현직 출판 편집자가 알려드리는 범위는?
안녕하세요. 지난번 AI 원고에 대한 글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상담 문의가 늘면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바로 이것입니다. "편집자님, 자비출판하는 데 도대체 얼마나 들어요?"
오늘은 10년간 현장에서 지켜본 자비출판 비용의 실체를 솔직하게 말씀드리려 합니다. 광고나 홍보가 아닌, 정말 현실적인 이야기로요.
8월 25일4분 분량
bottom of page




.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