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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 제작 예산과 기간? 합리적 기대냐, 욕심이냐

작성자 사진: 리퍼블릭 편집부
리퍼블릭 편집부
2025년 7월 17일
2분 분량

아무리 돈이 좋아도 세상에는 되는 일과

안 되는 일이 있습니다. 되는 일을 안 되는 것처럼

말하면 바보겠지만, 안 되는 일을 되는 것처럼

말하면 사기꾼일 것입니다.

​

합리적 기대? 욕심?

200페이지 분량의 백서 한 권을,

백서 제작 경험이 없는 기관이 T/F도 없는

상태에서 제작하려고 한다고 가정해 봅니다.

4개월 만에 제작이 가능할까요?

여기에 대한 저희의 대답은 "네"입니다.

​

실제로 속성으로 진행되는 백서제작 과업은

평균 4-4.5개월을 두고 진행되는 편이죠.

​

다만, 합리적인 기대치가 있어야 합니다.

타 기관의 백서 관련 레퍼런스를 보여드렸을 때,

1년 남짓 걸려서 만들어진 백서를 보고

"이렇게만 나오면 됩니다"라고 말하는 건

합리적인 기대가 아닙니다. 그것은 욕심입니다.

​

"예산을 더 투입하면 되지 않아요?"

그렇게 인력을 더 붙이고, 밤을 새워서 제작해서

제작이 되는 곳이 있고 아닌 곳이 있습니다.

​

설령 가능하더라도 중간에 실수 내지는 나중에

'사고'가 날 확률은 매우 높습니다.

이걸 모두 감안하고서라도 진행이 가능하다고

말한다면, 그것 또한 욕심입니다.

​

​

현실적으로 실현 가능성이 있는 논의가

상호 간에 오가야 시간 낭비를 하지 않습니다.

백서제작 과정의 집필, 취재, 디자인 등의

요소는 어느 하나도 AI가 대신해줄 수 없는

것들입니다.

​

 저도 챗지피티가 편집디자인을 대신

해줄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데, 아무리

여러 각도로 찔러서 물어봐도 "편집디자인은

자동으로 못잡습니다"라는 답이 전부더군요.

​

수작업으로 진행되어야만 하는 일은어쩔 수 없이 시간이 걸립니다.

​

운전수가 서울에서 부산으로 가기 위해

고속도로를 탔는데,

운전수를 3명 더 붙는다고 해서 부산으로 가는

길이 더 빨리지지 않는 것처럼,

​

백서제작도 한 명의 총책임자가 KEY를 쥐고

가려면 '절대 시간'이라는 것이 필요합니다.

​

그러니, 의뢰하는 쪽도 이런 맥락을 알고

의사결정을 내려야겠죠.

 제작 일정을 더 늘릴 것인지,

제작 일정을 꼭 지킨다면

최종 결과물을 어느 정도의

레벨로 완성할 것인지를 말이죠.

​

가장 빠른 소통은,

실제 우리 기관이 원하는 수준과

흡사한 결과물(인쇄물이든 PDF든)을 가지고

"이 정도 예산으로, 이 기간안에

이렇게 구성하고 디자인할 수 있느냐"고

묻는 것입니다.

​

이 정도 질문이라면 굉장히

 명쾌하게 답이 나옵니다.

​

"대충 예산 잡아서 예상 기한하고 알려주세요."보다

훨씬 더 합리적이고 현실적입니다.

​

백서제작 예산이야 1억이 될 수도 있고,

1천만원으로도 만들 수 있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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