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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작가 칼럼


자서전대필, 이래서 작가한테 맡기는 거구나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본다. "내 이야기를 책으로 남기고 싶다." 특히 굵직한 삶을 살아온 사람일수록 그 욕구가 강하다. 사업을 일군 경험, 공직에서의 세월, 가족에게 전하고 싶은 삶의 교훈. 소재는 넘친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막상 쓰려고 앉으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 기억은 시간순으로 정리되어 있지 않다. 중요한 사건과 사소한 에피소드가 뒤엉켜 있고, 감정적으로 의미 있는 장면과 객관적으로 의미 있는 장면이 다르다. 본인에게는 모든 게 소중하지만, 독자 입장에서 뭘 앞에 배치하고 뭘 덜어내야 하는지 판단하기가 쉽지 않다.
더 큰 문제는 거리두기다. 자기 삶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어떤 대목은 과하게 부풀리고, 어떤 대목은 당연하다고 여겨 설명 없이 넘어간다. 읽는 사람이 맥락을 모른다는 사실을 잊는다. 결국 본인만 이해하는 글이 되어버린다.
11월 27일2분 분량


자비출판비용 과최적화의 역설
생성형AI의 도움을 받든 안 받든, 얼마나
받든 결국 그 일을 진행하는 것은 사람일 테고,
결국 자비출판을 의뢰하는 사람이 돈을
깎고자 한다는 건, 인건비를 줄이려고 한다는
것인데 생각해보면 출판에서 인건비를 줄이는 게
어떤 의미인지를 모르는 분들이 많아요.
11월 18일2분 분량


에세이책 대필작가와 AI라는 양날의 검
좋은 글을 보는 관점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좋다, 나쁘다의
관점은 문장에 있어서도 어느 정도는
취향과 성향의 문제니까요.
하지만 '잘 쓴 글이냐' 아니냐의 문제는
꽤 명확합니다. 내가 보기에 별로 안 좋은
글도 꽤 잘 쓴 글일 수 있고,
반대의 경우도 얼마든지 가능하죠.
11월 14일2분 분량


자비출판비용 싸다고 믿고 덜컥 계약했다가..
아이디어만 있으면 책 전 과정을 업체에 맡기는 자비출판 올인원 패키지. POD와 달리 실물 100~500부를 인쇄하며, 2025년 평균 비용은 500~1,200만 원. 잘 고르면 400만 원대도 가능. POD와 달리 실물 100~500부를 인쇄하며, 2025년 평균 비용은 500~1,200만 원.
무조건 싼 업체가 답은 아닙니다 — 저가 패키지는 집필·편집 품질이 낮아 판매 부진으로 이어져 결과적으로 손해가 되죠.
11월 11일2분 분량


출판컨설팅,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기업 대표들을 위한 책을 쓰고 싶어요"
글로벌 시장에서 미국·일본·두바이 등 다국적 근무 경험을 가진 직장인이자 예비 창업 준비 중인 작가와 출판사 편집자(이하 ‘편집자’)의 화상 미팅이 진행됐다. 주제는 작가가 제출한 두 버전의 기획안에 대한 피드백과 국내 대형 서점 유통 중심 출판 프로세스 전반. 첫 책 출간을 고민하는 비즈니스맨·예비 작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11월 5일3분 분량


정책 보고서의 제작 시 '보고서'라는 틀을 벗어나야
정책 보고서는 본질적으로 중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도구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보고서가 딱딱한 형식과 지루한 레이아웃으로 인해 독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죠. 정부 기관, 연구소, NGO에서 제작하는 보고서들은 종종 '읽어야 할 의무'로 전락합니다. 왜 그럴까요? 바로 '보고서처럼 보이는' 외형 때문입니다. 텍스트가 빽빽하게 채워진 페이지, 표준 폰트, 그리고 무미건조한 표지. 이는 독자들이 첫 페이지를 넘기기도 전에 포기하게 만듭니다.
11월 4일2분 분량


자기계발서 출간 한 권을 내봐야 알게 되는 것들
뭐든 경험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습니다.
AI가 모든 지식을 정리해주는 시대에도,
의미의 맥락은 오직 경험을 통해서 변주될 수 있고,
또 마땅히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9월 30일2분 분량


백서제작은 회사의 OOO를 듣는 과정?
백서 제작은 회사의 숨소리를 듣는 과정입니다. 인터뷰는 회사의 장기나 혈관에 해당하는 구성원들에 청진기를 대는 방식이죠. 원래 중이 제 머리를 못깎듯, 우리 조직이 어떠한 지향점으로 마음이 기울어 있는지, 그 속내를 대표이사조차 모를 때가...
9월 24일1분 분량


자비출판 성공 전략과 베스트셀러 만들기
한국 출판 시장에서 자비출판은 더 이상 마이너한 선택지가 아니다. 기존 출판사의 높은 문턱과 까다로운 선별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작가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으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자비출판의 문턱이 낮아진 만큼, 성공하기 위해서는 더욱 치밀한 전략과 준비가 필요하다.
자비출판의 성공은 단순히 글을 잘 쓰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콘텐츠의 완성도부터 시작해서 디자인, 유통,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출판 과정의 모든 단계에서 전문성을 발휘해야 한다. 특히 한국 시장의 독특한 특성과 독자들의 소비 패턴을 이해하는 것이 성공의 열쇠가 된다.
8월 18일3분 분량


자서전 대필, 누구에게 왜 필요한가
“내 이야기를 책으로 남기고 싶은데, 막상 쓰려고 하면 손이 안 간다.”
대필은 바로 이럴 때 필요한 작업입니다. 글재주가 없어서가 아니라, 시간·구성·사실 확인·표현력 네 가지를 한 번에 챙기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죠.
8월 8일3분 분량


POD 사이트 vs 출판대행사, 뭐가 다른데요?
안녕하세요, 출판업계에서 15년째 굴러다니며 온갖 풍파를 겪어본 출판대행사 대표입니다.
오늘은 자비출판을 고민하는 여러분께 솔직한 이야기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혹시 밤늦게 원고를 다 쓰고 나서 '이제 어디에 맡겨야 하지?' 하며 구글링하다가 이 글을 보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제대로 찾아오셨습니다.
8월 6일3분 분량


백서 제작, 대행사 투어하며 쌓인 견적만 10개...
많은 분들이 백서 제작업체를 선정할 때 "일단 여러 곳을 만나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하십니다. 물론 비교 검토는 중요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함정에 빠지기 쉽습니다.
"이 회사 기획안은 좋네, 저 회사 디자인은 마음에 들고, 또 다른 회사 가격은 합리적이네..."
이런 식으로 각 업체의 장점만 골라 담으려는 마음, 이해합니다. 누구나 최고의 결과물을 최적의 가격에 얻고 싶어하니까요. 하지만 현실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여러 업체를 만나며 조언만 수집하고, 예산은 최대한 아끼려 하고, 각각의 좋은 점들만 조합하려 하다 보면 결국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8월 6일2분 분량


백서 제작 수정은 몇 번까지? "끝나야 끝나는 것"
무슨 일이든 원칙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서 백서를 만들 때도 판형은 어떻게 할 지,
몇 부를 인쇄할 지, 납본을 할 건지 말 건지와
같은 부분은 처음 정한 원칙이 나중에 바뀌면 안 돼죠.
하지만 결과를 만들기 위한 과정은 늘 예측 불가입니다.
백서 편집을 할 때 교정을 몇 번이나 하느냐, 는
질문에 대한 대답도 마찬가지이죠.
7월 23일2분 분량


어떤 사례집 제작업체와 일해야 할까요?
네, 충분히 이해합니다. 사례집 제작은 단순히 예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져야 하는 중요한 투자입니다. 제가 10년간 다양한 기업과 작업하면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조언을 드리겠습니다."
7월 22일3분 분량


"출판사 투고, 이제 지친다." 작가들이 자비출판을 하는 이유
10년 전까지만 해도 '진짜 작가'가 되려면 반드시 출판사를 통해 책을 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2025년 현재, 이런 생각은 구시대적 발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출판사에 원고를 투고하는 과정을 냉정히 들여다보면, 작가에게는 절망적으로 불리한 게임입니다. 수십, 수백 명의 작가가 경쟁하는 구조에서 선택받을 확률은 로또에 당첨되는 것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더 큰 문제는 설령 선택받는다 해도 작가가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많다는 사실입니다.
7월 22일3분 분량


사사 편찬, 현실을 말씀드립니다
요즘 들어 사사(社史) 집필 의뢰가 부쩍 늘었습니다. 창립 50주년, 100주년을 맞는 기업들이 많아지면서겠죠. 그런데 상담을 하다 보면 대부분 비슷한 패턴입니다.
"3개월 안에 가능하죠?" "예산은 500만원 정도 생각하고 있는데요." "자료는 다 준비되어 있어요."
정중히 말씀드리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7월 17일2분 분량


백서 제작 예산과 기간? 합리적 기대냐, 욕심이냐
아무리 돈이 좋아도 세상에는 되는 일과 안 되는 일이 있습니다. 되는 일을 안 되는 것처럼 말하면 바보겠지만, 안 되는 일을 되는 것처럼 말하면 사기꾼일 것입니다. 합리적 기대? 욕심? 200페이지 분량의 백서 한 권을, 백서 제작 경험이...
7월 17일2분 분량


지방선거 앞두고 책 낼 때...(대필작가의 뼈 있는 조언)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출판기념회를 위해
책 출간을 하시는 후보님들이 많습니다.
서점 출간을 안 하더라도, 지지나 내지는 후원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기 위해 책을 출판하는 것입니다.
7월 17일2분 분량


백서제작업체가 말하는 집필의 중요성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지난 15년간 출판편집 현장에서 다양한 백서 프로젝트를 담당해온 오 편집입니다. 오늘은 백서 제작 과정에서 '집필'이 왜 필요한지, 언제 필요한지에 대한 실무 경험을 나누고자 합니다.
먼저 백서가 무엇인지 명확히 해야 합니다. 백서는 단순히 기존 자료를 모아놓은 자료집이 아닙니다. 정부 정책, 기업 전략, 기술 동향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권위 있는 보고서입니다. 이런 특성상 단순한 편집 작업만으로는 완성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7월 16일2분 분량


회고록 자비로 출판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회고록 출판을 계획하고 계시는군요. 정말 의미 있는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생의 소중한 이야기들을 책으로 남기시는 것은 본인은 물론 가족과 후세에게도 귀중한 유산이 될 것입니다.
대필작가를 구하시고 출판까지의 과정이 복잡하게 느껴지실 수 있지만, 단계별로 차근차근 진행하시면 충분히 성공적으로 완성하실 수 있습니다. 실제 사례들과 함께 자세한 안내를 드리겠습니다.
7월 16일4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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