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경영보고서도 디자인이 중요해진 시대
- 리퍼블릭 편집부

- 4일 전
- 1분 분량
요즘은 보고서도 표지디자인을 하는 시대입니다.
문서가 기록물이 아니라 책자화되는 시대라고 할까요.
시대의 변화는 늘 장단점을 동반합니다.
예전에는 한글 문서 편집이나 ppt로 끝내던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상향 평준화되는 건 긍정적인
신호라고 생각합니다.



위는 이번에 성과보고서 형태를 사례집으로
제작하고 있는 재단의 표지 시안입니다. 디자인 시안을
일러스트 중심으로 몇 가지 제안해달라는 요청에
위와 같이 시안을 잡고 있는데요.
위와 같은 시안의 틀이 정해지면 그 다음은,



위와 같은 조금 더 발전된 형태의 디자인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지속가능보고서나 사례집의 경우
디자인에 정답은 없지만, 대체로 기관 발주처는
기존에 신뢰할 만한 레퍼런스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보니
오브제나 색감톤, 그리고 구도를 지정해주시는 경우도
많습니다.
물론 내지 디자인도 중요하죠.
단순 보고서 형태라고 해도,


위처럼 스프레드 형태의
디자인으로 풀어나갈 수 있는 것이구요.
사진이 없다고 해서
디자인이 꼭 좋지 말라는 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지속가능경영보고서나 성과보고서 등
디자인이 제대로 나오려면
그 전에 기획과 구성 등
보고서 콘텐츠를 어떻게
구성할 지가 잘 짜여져야 하는데요.
이 부분은 기존의 보고서
내용을 고수하더라도 일종의
'구성안'을 기획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발주처와 충분한 협의와
설득을 통해서 더 나은 방향으로
제언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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