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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출판, 책 제목 고민될 때 반드시 체크해야 할 3가지

  • 작성자 사진: 리퍼블릭 편집부
    리퍼블릭 편집부
  • 4일 전
  • 2분 분량

자비출판, 책 제목 고민될 때 반드시 체크해야 할 3가지

원고 집필이 끝나면 저자는 더 큰 산을 마주하게 됩니다. 바로 독자의 시선을 사로잡을 표지 디자인과 책의 정체성을 결정짓는 제목 선정입니다. 최근 출판 실무자와의 상담 사례를 통해, 자비출판 저자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는 포인트와 그 해결책을 짚어봅니다.

1. 디자인의 '디테일'과 인쇄 효과의 괴리​

저자는 표지에 들어가는 이미지의 선명도나 특정 인물의 표정 하나하나에 민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모델의 표정이 너무 가볍지는 않은지, 사진이 도트 형태로 처리된 것이 의도된 것인지 등을 꼼꼼히 따지게 됩니다.

  • 실무적 조언: 화면으로 보는 디자인과 실제 종이에 인쇄된 느낌은 천차만별입니다. 실사 사진을 크게 넣었을 때 자칫 촌스러워질 수 있는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전문가들은 디자인적 요소를 가미해 질감을 조절하기도 합니다. 디자인 수정 시에는 단순히 '애매하다'는 표현보다 색상, 문구 위치, 이미지 톤 등에 대해 구체적인 피드백을 주는 것이 작업 시간을 단축하는 비결입니다.

2. '트렌드'와 '본질' 사이의 줄타기

가장 치열한 고민은 제목에서 발생합니다. 최근의 시장 상황(예: 코인 시장의 흐름)에 맞춰 자극적이고 트렌디한 키워드를 넣을 것인지, 아니면 책이 가진 본연의 투자 전략을 강조할 것인지 사이에서의 갈등입니다.

  • 체크포인트: 트렌디한 제목(예: 비트코인 등 특정 키워드)은 출간 즉시 이목을 끌 수 있지만, 시장 상황이 변하면 책의 유효기간이 짧아질 위험이 있습니다. 반면 본질에 집중한 제목은 꾸준히 읽히는 '스테디셀러'로서의 가치를 가집니다. 자신의 책이 '시의성'이 중요한 정보서인지, 아니면 '지속성' 있는 전략서인지를 먼저 정의해야 합니다.

3. 앞표지 결정이 우선인 이유

표지 디자인 수정 시 저자들이 흔히 하는 실수 중 하나가 앞면, 뒷면, 책등(세로면)을 동시에 수정하려는 것입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앞면 디자인의 확정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앞면의 메인 컨셉이 잡혀야 그 분위기를 이어받아 뒷면과 책등의 디자인 통일성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출판은 저자의 주관과 전문가의 객관적인 데이터가 만나는 과정입니다. 제목이 내용과 겉돈다는 느낌이 들거나 디자인 방향이 흔들린다면, 출판사 편집자에게 '원고의 핵심 내용과 일치하는 3~5가지 대안'을 요청하여 비교해보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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