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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출판 반말체 원고, 독자에게 독일까 득일까?

작성자 사진: 리퍼블릭 편집부
리퍼블릭 편집부
1월 22일
1분 분량

자비출판을 준비하는 저자들이 원고 완성 직후 가장 많이 하는 고민 중 하나는 바로 '문체의 적절성'입니다. 최근 한 출판 실무자와 저자 간의 논의에서도 알 수 있듯, 특히 대화체 형식의 원고에서 나타나는 '반말' 혹은 '격식 없는 말투'는 출판 결정 직전까지 저자를 망설이게 하는 요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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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반말 대화체'에 대한 저자의 심리적 장벽

많은 저자가 원고 초고를 대화체로 작성한 후, "너무 가볍게 보이지 않을까?" 혹은 "독자에게 예의가 없게 느껴지지 않을까?"라는 우려를 표합니다. 실제 사례에서도 세 명의 등장인물이 서로 반말로 대화하는 구성이 자칫 독자에게 거부감을 줄까 봐 수정을 고민하며 발행을 미루는 경우가 발생하곤 합니다. 이는 정보의 전문성이 문체의 격식에서 온다는 고정관념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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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가독성과 재미: 반말체가 주는 의외의 효과

하지만 최근 출판 트렌드 내에서는 이러한 '반말체'나 '비격식 대화체'가 오히려 긍정적인 평가를 받기도 합니다.

  • 친근감 형성: 독자는 정제된 설명문보다 실제 대화를 엿듣는 듯한 구성에서 더 큰 친근감을 느낍니다.

  • 몰입도 향상: 격식을 차린 문어체보다 구어체, 특히 친한 사이의 대화는 내용 전달이 빠르고 재미있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 캐릭터의 생동감: 정보 전달이 목적인 도서라도 대화가 생생하면 저자가 전달하려는 메시지가 더 입체적으로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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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의 '애매함' 때문에 고민 중이라면, 무작정 수정하기보다는 다음과 같은 단계를 거치는 것이 좋습니다.

  • 다양한 피드백 수렴: 저자 스스로의 판단보다는 주변 독자나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제 사례에서도 주변인들이 "오히려 재밌다"는 반응을 보여 출판 방향이 다시 잡힌 사례가 있습니다.

  • 실무자와의 대면 미팅: 메신저나 전화보다는 직접 만나 원고의 톤앤매너를 조율해야 합니다. 다음 권수(남은 작업량)와의 통일성을 고려하여 문체를 확정 짓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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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문체의 격식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책의 타깃 독자가 누구인가'와 '그들이 이 내용을 얼마나 쉽고 재미있게 받아들일 것인가'입니다. 고민되는 지점이 있다면 출판 실무자와의 미팅을 통해 명확한 기준을 세우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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