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대표작가 칼럼


성과보고서가 아니라 '백서'로 만들어야 하는 이유
매년 연말이면 기업이나 기관에서는 한 해의 성과를 정리하느라 분주하다. 그런데 막상 완성된 보고서를 보면 뭔가 아쉽다. 화려한 디자인에 수치는 가득한데, 정작 이 자료가 어디에 쓰일지, 누구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지 모호하다. 그저 '올해도 열심히 했습니다'라는 의무적인 기록물처럼 느껴진다.
최근 들어 많은 기업과 기관이 성과보고서를 '백서(White Paper)' 형식으로 전환하고 있다. 단순히 내부용 보고서가 아니라, 외부에 공개할 수 있는 전략 문서로 만드는 것이다. 왜 굳이 백서일까?
11월 18일5분 분량


자비출판, 이것만 알면 됩니다
"제 이야기를 책으로 남기고 싶어요." 편집 일을 하다 보면 이런 말씀을 하시는 분들을 자주 만납니다. 평생 쌓아온 전문 지식을 나누고 싶은 분, 가족에게 인생 이야기를 물려주고 싶은 분, 오래 품어온 소설을 세상에 내놓고 싶은 분까지. 그런데 막상 출판사 문을 두드리면 "상업성이 없다"는 말에 발걸음을 돌리게 되죠. 그럴 때 선택할 수 있는 길이 바로 자비출판입니다.
11월 10일2분 분량


성과보고서 만들기, PDF만 만들까 vs 소량이라도 인쇄 할까?
스타트업 대표 김 대표는 고민이 깊었다. 3년간 쌓아온 성과를 정리해서 성과보고서를 만들려는데, 어떻게 배포할지 결정을 못 내리고 있었다.
"PDF로 만들어서 이메일로 쭉 보낼까? 아니면 인쇄해서 전시회에서 나눠줄까? 근데 인쇄하면 몇 부나 찍어야 하지?"
10월 31일4분 분량


자비출판으로 책 대필을 의뢰하는 병원 측이 꼭 알아야 할 점
최근 병원 원장님들의 브랜딩 수단으로 '책 출판'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환자들에게 전문성을 인정받고, 병원의 신뢰도를 높이는 효과적인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바쁜 진료 일정 속에서 직접 책을 집필하기란 쉽지 않죠. 그래서 많은 원장님들이 '대필 서비스'를 알아보시는데요, 실제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의뢰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핵심 사항들을 정리해드립니다.
10월 30일2분 분량


백서 제작 워크숍, 어떻게 진행해야 할까?
최근 공공기관과 기업에서 백서 제작 시 내부 실무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워크숍 방식을 채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단순히 자료를 제공하고 외부 전문가에게 집필을 맡기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실무자들이 직접 초안 작성에 참여함으로써 내용의 정확성과 현장감을 높이려는 시도다. 하지만 이러한 접근법이 항상 긍정적인 결과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10월 30일2분 분량


생성형 AI는 왜 당신의 책을 대신 써줄 수 없는가
생성형 AI는 탁월한 도구입니다. 자료를 정리하고, 문장을 다듬으며, 그럴듯한 글을 만들어냅니다. 하지만 책 쓰기는 단순히 글을 만드는 작업이 아닙니다. 한 사람의 삶과 생각, 감정을 깊이 파고들어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이야기를 빚는 과정입니다. AI는 이 과정에서 세 가지 한계에 직면합니다.
10월 27일2분 분량


생성형AI 책쓰기, 결과가 안 좋을 수밖에 없는 이유
“AI로 하루에 책 10권 쓰기”, “AI가 쓴 책으로 POD에서 수익 내기”.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는 문구들입니다. 생성형 AI와 POD(Print on Demand, 주문형 인쇄) 플랫폼을 활용하면 누구나 쉽게 ‘저자’가 되어 돈을 벌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자동화된 출판’의 꿈은 왜 실패로 끝나는 걸까요? 현장에서 책을 만들어온 대필작가로서, AI와 POD의 결합이 낳는 세 가지 문제를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10월 27일2분 분량


AI 시대, 대필작가의 존재 이유는?
“이제 AI가 글을 척척 쓰는데, 대필작가는 뭐가 다르죠?” 요즘 자주 듣는 질문이에요. 생성형 AI는 눈 깜짝할 사이에 시를 뽑고, 소설 줄거리를 짜고, 기사도 술술 써냅니다. 이 유창한 기술 앞에서 누군가의 삶을 글로 옮기는 대필작가의 역할이 빛바래 보일 수도 있죠. 하지만 저는 단호히 말합니다. AI는 절대 대필작가를 대신할 수 없어요. AI가 데이터를 뒤섞어 글을 ‘만들어’낸다면, 대필작가는 사람의 숨결과 내면을 ‘엮어’냅니다. 이 차이는 사람의 이야기를 이해하는 마음에서 나옵니다.
10월 27일2분 분량


전체 책 구성의 톤앤매너를 맞출 때, 원고 집필 전문가는?
가끔 대기업에서 연락이 옵니다.
"아니, 대기업이 대필작가가 왜 필요하지?"
하고 문의 내용을 들어보면,
사내에서 GWP라든가 기업문화 관련
소책자를 발행하는데, 구성원들의 글 모음을
하나의 톤으로 다듬는 데 애를 먹는다는
유형의 일입니다. 어제도 이런 문의를 하나
받았죠.
10월 24일1분 분량


백서제작 수의계약을 할 때 알아야 할 것들
그렇다보니 입찰이
아닌 수의계약을 통해서 백서제작을
진행하게 되는데,
이 경우 수의계약 자체는 문제가 안 되지만,
실제 제작 과정의
변수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10월 23일2분 분량


백서 제작 기획: 발주처를 위한 실전 가이드 – 연표부터 자료 준비까지
안녕하세요, 요즘 기업이나 기관에서 백서를 제작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죠. 백서는 단순한 보고서가 아니라, 브랜드의 전문성을 보여주고 잠재 고객을 설득하는 강력한 마케팅 도구예요. 하지만 기획 단계에서 자료 준비가 제대로 안 되면, 프로젝트가 지연되거나 퀄리티가 떨어지기 십상입니다.
오늘은 백서 제작 기획 시, 발주처(클라이언트) 여러분께 드리는 실전 조언을 공유할게요. 특히 연표 작성부터 시작해 자료를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방법과, 자료가 부족할 때 단톡방과 F/T(Focus Team)를 활용한 대처법에 초점을 맞춰보겠습니다. 이 가이드를 따라 하시면, 백서가 더 수월하고 효과적으로 완성될 거예요!
10월 16일2분 분량


백서 제작의 비밀 무기는 바로.. OO 로드맵
안녕하세요, 백서 제작 기획 단계에서 자료 준비가 엉성하면, 아무리 훌륭한 대행사라도 한계를 느낍니다. 오늘은 제 경험에서 우러난 실전 사례를 바탕으로, 클라이언트 여러분께 드리는 '백서 제작 로드맵' 가이드를 공유하겠습니다. 특히 연표 작성부터 시작해 자료를 체계화하는 방법, 그리고 자료 공백을 메우는 실무 팁에 초점을 맞춰보겠습니다.
10월 16일3분 분량


책 대필 비용 분석(초보자에서 유경험자까지)
책 대필 비용은 대필 작가의 경험 수준, 프로젝트의 복잡성, 그리고 의뢰자의 유형(초급, 중급, 고급)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아래는 각 의뢰자 등급별 비용, 장점, 단점을 현실적으로 분석한 내용입니다.
9월 30일3분 분량


글 집필까지 돕는 기독교 출판사, 어떻게 고를까?
최근 교회 현장에서 만난 장로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출판사를 알아보니, 원고 집필도 대신 해준다더군요. 저한테는 오히려 편한 거 아닌가요?”
겉으로만 들으면 꽤 매력적인 제안입니다. 그런데 현장에서 오래 출판을 해본 입장에서는, 이 부분에서야말로 가장 조심해야 한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9월 17일2분 분량


백서제작, 왜 보고서처럼 쓰면 안 될까요? (feat. 현직 에디터의 꿀팁)
예를 들어, '신기술 A의 개발 과정 및 성능 테스트 결과 보고'라는 제목의 보고서는 개발 일지, 테스트 환경, 결과 수치 등을 순서대로 나열할 것입니다.
하지만 백서는 다릅니다. '왜 우리는 신기술 A에 주목해야 하는가: 기존 시장의 문제점과 미래 전망'과 같은 제목으로 시작하여, 독자들이 겪고 있을 법한 문제 상황을 생생하게 묘사하며 공감대를 형성합니다. 그리고 그 문제의 해결 열쇠로서 자연스럽게 신기술 A를 소개하며, 단순한 성능 수치를 넘어 이 기술이 가져올 미래의 청사진과 가치를 보여주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9월 16일4분 분량


가이드북 제작 완전 분석 가이드
사례: 스타트업 브랜드 가이드북 (50페이지)
목적: 브랜드 아이덴티티 통일화
구성: 로고 사용법, 컬러팔레트, 타이포그래피, 톤앤매너
제작기간: 4-6주
총 비용: 500만원~800만원
5월 26일3분 분량


뉴스레터와 책자 제작, 원고가 없는 경우
현대 사회에서 뉴스레터와 책자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브랜드 이미지 구축과 독자와의 소통 창구로 자리 잡았습니다.
하지만 원고가 없는 상태에서 출발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월 6일2분 분량


도록 제작이란 무엇인가?
도록(圖錄)은 특정 주제를 시각적으로 기록하고, 글과 이미지를 조화롭게 담아내는 고급 출판물입니다. 도록은 전시, 문화 행사, 기념 사업 등에서 활용되며, 독자에게 해당 주제의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고, 나아가 소장 가치까지 제공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2024년 12월 11일2분 분량
bottom of page




.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