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둔 원고가 책이 되기까지, 대필 작가와 편집 전문가 활용법
- 리퍼블릭 편집부

-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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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둔 원고가 책이 되기까지 : 대필 작가와 편집 전문가 활용법
많은 예비 저자들이 완성도 90% 이상의 원고를 손에 쥐고도 출판의 문턱에서 고민합니다. 단순히 글을 쓰는 단계를 넘어, 독자에게 읽히는 '상품'으로서의 책을 만드는 과정은 정교한 편집과 유통의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최근 진행된 상담 사례를 통해 원고 초안을 전문적인 도서로 탈바꿈시키는 핵심 프로세스를 짚어봅니다.
1. 원고의 재구성 : '윤문'과 '편집 구성'
이미 집필된 원고가 있다면 완전한 대필보다는 윤문(潤文)과 첨삭 과정이 핵심입니다. 저자의 고유한 문체와 뼈대는 유지하되, 전문가의 시각에서 목차를 다시 잡고 제목을 정교화하여 글의 흐름을 매끄럽게 다듬는 작업입니다.
분량의 마법: A4 용지(10포인트 기준) 약 110장 분량의 원고는 단행본으로 제작 시 약 250페이지 내외의 표준적인 책 분량으로 변모합니다.
소요 기간: 원고 다듬기부터 디자인, 유통까지는 통상적으로 약 3개월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2. 출판 비용과 유통의 구조
전문 출판 서비스에 의뢰할 경우, 편집·디자인·온오프라인 서점 유통을 포함한 전체 과정 비용은 약 380만 원 선에서 형성됩니다. 여기에는 전문적인 표지 및 내지 디자인이 포함되며, 저자가 소장할 기본 부수(예: 10부)가 제공됩니다. 중요한 것은 단순히 책을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국내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 정식 유통되어 독자와 만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3. 수익 모델의 선택: 인세 10% vs 수익 50%
저자는 본인의 목적에 따라 인세 구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안정형 (인세 10%): 출판사가 제작 및 공급 비용을 부담하며, 저자는 판매 건수에 따라 정해진 인세를 받습니다. 초기 비용 부담이 적은 방식입니다.
투자형 (수익 최대 50%): 저자가 초기 인쇄비(예: 500부 단위)를 직접 부담하는 대신, 판매 수익의 비중을 최대 50%까지 높이는 방식입니다. 대량 판매를 자신하거나 강연 등 개인적 판로가 확실할 때 유리합니다.
4. 실패 없는 출판을 위한 '유료 컨설팅'
무작정 계약하기보다 사전 컨설팅을 활용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원고를 미리 제출하고 약 2시간 동안 기획 방향에 대한 전문가의 피드백을 받는 과정입니다. 컨설팅 비용(약 15만 원)이 발생하더라도, 이후 실제 계약 시 해당 금액을 차감해 주는 경우가 많으므로 내 원고의 시장성을 검증받는 첫 단추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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